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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동대위 “에이즈 막는 최선책, 청소년에 동성애 폐해 알리는 것” 외 (5/12)

▲ 지난 2109년 제1회 동성애 폐해 예방의 날 현장. 사진: 유튜브 채널 뉴스인포토 캡처

오늘의 한반도 (5/12)

동대위 “에이즈 막는 최선책, 청소년에 동성애 폐해 알리는 것”

에이즈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최선은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의 폐혜를 알려 예방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열린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이하 동대위) 주최 ‘제5회 동성애 폐해 예방의 날’ 행사에서 김영일 목사(희망무지개 대표)는 “동성애를 경험했던 탈동성애자들을 만나면서,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성병과 변실금 등 질병 발생과 우울증, 자살, 수명 감축 등 동성애의 폐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동성애의 폐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의 폐해를 정확히 알려 스스로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영애 대표(대한민국사랑여성회)도 “동성애는 기회가 오면 누구든 빠질 수 있는 성중독의 일종”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이 사실을 많이 알게 돼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청소년 에이즈 환자가 늘어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베이비박스, 14년간 2220명 아기 들어와

지난 14년간 ‘베이비박스’에 들어온 아기의 숫자가 2220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서울 주사랑공동체교회에 따르면 2009년 서울 관악구에 베이비박스를 처음 설치한 이후 지난 10일 기준 올해 35명, 작년 106명, 2021년 113명, 2020년 137명, 2019년 170명 등 총 2076명의 아기가 들어왔다. 또한 협력단체인 새가나안교회가 2015년 경기 군포에 설치한 두 번째 베이비박스에는 올해까지 144명이 맡겨졌다. 한편 작년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넣은 부모의 97.2%가 베이비박스의 상담을 받았으며, 작년에 들어온 아기 106명 중 원가정으로 돌아간 경우는 32명, 입양 9명, 보육원 등 시설에 입소한 아동은 65명이다.

1분기 나라살림 54조원 적자… 작년 동기 대비 8조 5000억↑

올해 들어 석 달 만에 나라살림 적자가 54조 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예상한 올해 연간 적자 규모(58조 2000억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5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정부의 총수입은 145조 4000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시점 대비 25조 원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1분기 국세수입이 87조 100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조 원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 됐다. 1분기 정부의 총지출은 186조 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조 7000억 원 감소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분기 41조 4000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8조 3000억 원 늘어났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년 전보다 적자 폭이 8조 5000억 원 늘어난 54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탈북민 단체, 쌀 페트병 북으로 보내

익명의 탈북민들로 구성된 단체 ‘자유화 캠페인’이 지난달 북한에 대형풍선을 보낸 데 이어 해류를 통해 쌀 페트병을 보냈다고 10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익명의 활동가는 ‘자유화 캠페인’이 4월 9일 이후 해류를 통해 페트병을 세 차례 북한으로 보냈으며 페트병 안에는 쌀, 1달러 지폐, 작은 성경책, 주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저장된 USB 등이 담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유화 캠페인’은 앞으로도 해류가 적절한 시기에 북한으로 쌀 페트병을 보낼 계획이다. 현재 통일부는 대북전단금지법에 위헌적인 요소가 있다면서도 동시에 주민 안전 등을 위해 대북전단 살포를 자제해달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평남 교화소 간부들, ‘뇌물적발해 직위 해제

북한이 평안남도 교화국과 증산교화소 간부들을 집중 검열해, 뇌물을 받고 부유한 수감자에게 특혜를 베푼 일부 간부들의 직위를 해제했다고 10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교화국 간부에게 뇌물을 주고, ‘특방’을 사용하던 돈주 수감자들도 면회 제한, 3년 노동교화형이 추가됐다. 평안남도 증산군 교화소는 3000명 정도의 여자수감자와 2000명 정도의 남자수감자가 따로 수감되어 신입반과 농산반 등 11개 반으로 분류되어 옥수수밥으로 연명하면서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증산교화소에서는 노동에도 참여하지 않고 특혜를 누리는 수감자의 감옥도 있는데, 교화소 간부에게 뇌물을 제공하면 ‘특방’에 들어간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北, 생활고로 방랑하던 국군포로 후손 위험방랑자라며 체포

북한 국가보위성이 기차를 타고 다니며 전국을 오가며 방랑하던 국군포로의 후손들에게 월남 도주 시도 누명을 씌워 위험방랑자로 분류, 최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0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은 “국가보위성이 코로나 시기부터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집을 팔고 전국을 배회하며 방랑하던 한 모자(母子)를 체포하기 위해 전국에 수배령를 내려 결국 지난달 말 이들을 양덕에서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붙잡힌 모자는 함경북도의 탄광에 끌려가 일하다 사고로 사망한 국군포로의 외손녀, 외증손자로 오래전부터 보위 기관의 감시를 받아왔다. 이들 모자는 코로나 시기에 형편이 어려워지자 한지에 나앉게 됐고, 이후 전국을 방랑하게 됐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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