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오늘의 열방] 니카라과, 정부비판 적십자사 해산… 재산까지 몰수 외 (5/12)

▲ 2018년 니카라과 반정부 시위 현장. 사진: 유튜브채널 VICE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5/12)

니카라과, 정부비판 적십자사 해산… 재산까지 몰수

정부 비판 성향의 비정부기구(NGO)에 탄압을 가하는 니카라과 정부와 집권당이 국제적 인도주의 단체인 적십자사까지 해산했다고 현지 매체 라프렌사를 인용, 연합뉴스가 11일 전했다. 니카라과 국회는 10일 재석의원 91명의 만장일치로 적십자사 폐쇄와 ‘새 적십자사’ 창설에 대한 법률을 가결했다. 이번 결정은 기존 니카라과 적십자사를 없애고, 똑같은 이름으로 보건부 산하에 적십자사를 설립,재산도 이양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1931년 니카라과에서 활동을 시작한 기존 적십자사는 92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니카라과 정권은 기존 적십자사가 ‘공정성 및 중립성을 포함하는 국제 적십자 기본 원칙을 위배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지 매체는 2018년 반정부 시위 이후 정부에 비판적인 NGO를 탄압하는 사례 중 하나이며 재산 역시 ‘이양’이 아닌 몰수라고 전했다.

美 10대들, 퇴근하는 여경에 강도‧총격 살해

미국에서 10대들의 총기 범죄가 만연한 가운데 이번에는 20대 여성 경찰관이 희생자가 됐다고 시카고 트리뷴을 인용, 연합뉴스가 11일 전했다. 시카고 경찰은 10일 시카고 경찰청 소속 아리아나 프레스톤 경관(24)을 총격 살해하고 달아났던 10대 4명을 1급 살인·무장 강도·방화·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기소했다. 이들 용의자 신원은 제일랜 프레이저(16)·제이퀀 뷰캐넌(18)·조지프 브룩스(19)·트레벨 브릴랜드(19) 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6세 소년 프레이저도 성인에 준해 기소했다며 4명 모두 보석금 책정 없이 수감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 시카고 남부 주택가에서 프레스톤 경관을 총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다 여의치 않자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리아, ISIS 경찰서 테러… 경찰 1명 사망 4명 중상

시리아 다마스쿠스(수도)의 한 경찰서에서 승용차가 폭발하면서 경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국영 SANA 통신을 인용해 1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날 내무부는 성명에서 “바르제흐 경찰서 폭발로 경찰 중령이 순직했다.”며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폭발물을 사용해 공격했으며,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목표로 한 공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는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조직원들이 차량에 폭발 장치를 설치해 경찰서 내부를 폭파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팔레스타인 무장단체, 본격 교전 돌입

이스라엘군의 이틀째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가 로켓 수백발을 쏘는 등 양측이 본격적인 교전 상황에 돌입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 있는 무장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테러 조직의 로켓 및 박격포 발사대 등 100여 곳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폭격으로 여자아이 1명과 극좌파 무장 조직 팔레스타인인민해방전선(PFLP) 대원 4명 등 총 6명이 사망하면서, 이틀간 누적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64명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 이후에 팔레스타인도 로켓 공격을 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총 270여발의 로켓이 발사됐지만, 자국 영토에 떨어진 것은 3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유럽 의회,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위한 이스탄불 협약 승인

유럽 의회가 10일 EU의 여성에 대한 폭력과 가정폭력을 방지·근절하기 위한 유럽평의회의 이스탄불 협약을 과반수로 승인했다고 뉴시스가 10일 전했다. 이스탄불 협약은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권리를 가지며, 국가 당국이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예방하고 희생자를 보호하며 가해자를 기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등 6개 회원국의 반대 때문에 아직 EU 회원국 전체의 비준은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 EU에 따르면 EU 여성 3명 중 1명(약 6200만 명)이 신체적 또는 성적 폭력을 경험했으며, 이 지역 여성의 절반 이상(55%)이 15세 이후 최소 한 번 이상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06_Indonesia
[오늘의 열방] 인니, 화산폭발로 9명 사망.63명 부상 외 (11/6)
20241104_Sudan RSF
[오늘의 열방] 수단, 반군 공격에 민간인 13명 사망 외 (11/5)
halloween gun accident-241104
[오늘의 열방] 美 핼러윈 축제서 총격으로 2명 사망‧7명 부상 외 (11/4)
(1190)kenya-unsplash-0910
[오늘의 열방]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박해 중단 위한 ‘어라이즈 아프리카’ 캠페인 외 (11/2)

최신기사

美 텍사스 A&M 대학 기독교 집회에 학생 1만 명 참여
동남아 국가들, 기독교 박해 여전하다... 실종, 구금, 태형 등
[오늘의 한반도] 노인학대 가해자 40%가 노인 외 (11/6)
[오늘의 열방] 인니, 화산폭발로 9명 사망.63명 부상 외 (11/6)
‘미국의 선택’ 시작됐다…뉴햄프셔부터 하와이까지 이젠 결단
[GTK 칼럼] 다른 이름(2): 정죄의 메시지
젓가락질 하는 인도 소녀들을 보며 떠올리는 단상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uniteUS-Texas A&M University-241106
美 텍사스 A&M 대학 기독교 집회에 학생 1만 명 참여
20240612_VOM_China1
동남아 국가들, 기독교 박해 여전하다... 실종, 구금, 태형 등
20241106_Old
[오늘의 한반도] 노인학대 가해자 40%가 노인 외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