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학교의 윤리와 가치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블 투 스쿨(Bible2School)’이라는 단체가 펜실베이니아주 공립학교 학생들이 매주 예수님을 가까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CBN 뉴스에 따르면, 40년 역사를 가진 비영리단체 ‘바이블투스쿨’의 CEO인 코리 패니패커(Kori Pennypacker)는 “학생들의 학부모와 조부모가 학교 수업 시간에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학교 교실로 돌아가기 전에 교회나 다른 장소로 버스를 타고 가서 성경 수업을 듣는다. 페니패커는 “이 프로그램이 대다수 학생이 예수님에 대해 처음으로 배우는 곳”이라고 말했다.
페니패커는 “공립학교에 다니는 대다수 아이는 사는 곳에 교회가 없다. 아이들의 60% 이상은 교회에 다닌 적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으로 그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페니패커는 1914년 시작된 릴리스 타임을 (Release Time Court Rulings) 생각해 보라고 권했다. 학교 밖에서 성경을 읽던 공립학교 프로그램이 시행되던 당시에는 “성경을 학교를 통해 읽었고, 모두가 이를 따랐다. 초원의 집(Little House)를 떠올려 보면 1900년대 초에는 성경책을 학교에서 꺼내 들어 읽었다. 사람들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매주 또는 매일 풀어줄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학생들은 학교 캠퍼스 밖에 있어야 하고, 부모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납세자에게 돈이 들지 않아야 하므로 바이블투스클 프로그램은 세금이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바이블투스쿨’은 주 전역의 35개 학교에 있는 약 1800명의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의 성경적 세계관 강화에 도움을 주고, 현대 문화가 말하는 부정적인 메시지에 아이들이 대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소감을 전했다.
CBN 뉴스는 ‘바이블투스쿨’이 주변 기독교인들과 연결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의 공립학교 가정들에 매우 필요한 자원이라고 평했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