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를 지원하는 아시안미션(AM)이 선교지현장과 후원자를 연결해주는 사역을 통해 최근 콜롬비아에 교회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엘피스 그룹홈의 신해숙 원장은 코로나가 막 시작됐을 때, 교회에 가지 못해서 집에서 아이들과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 후 조금씩 모은 헌금을 선교사역에 사용하고 싶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신원장이 후원을 제안했을 때, 아이들도 긍정적으로 마음을 모아주어 그룹홈 아이들과 같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선교지에 후원을 하게 됐다.
신 원장은 교회 건축이 필요한 선교지에 사용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AM에 헌금을 전달,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있던 콜롬비아 박재현 선교사에게 헌금 전액이 전달돼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그룹홈은 친부모와 함께 자라기 어려운 환경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작은 가정의 형태로 돌보는 양육시설이다.
한편, AM은 후원을 필요로하는 선교지와 후원자를 이어주는 연결 통로 역할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신청은 AM카카오채널을 통해 누구든 가능하다.
AM은 국내외 선교사들을 위해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재정지원, 선교관, 호텔바우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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