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반도(2/16)
한교총,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시리즈’ 오디오북 스트리밍 영상 무료 배포
(사)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지난달 출간한 <한국교회 선교사 전기 시리즈> 제1~11권의 오디오북 스트리밍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한교총TV를 통해 15일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발간사에서 “우리가 이 땅의 복음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선교사의 생애와 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한교총 산하에 문화유산연구소를 설립하고, 선교사들의 삶과 선교 활동을 한국교회와 세상에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교사 전기를 기획, 출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한교총은 전자책(e-book)도 출시했으며, 한교총 공식 홈페이지(www.ucck.org)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기독교 대학생 10명 중 4명 ‘동성애 인정해 줘야’
우리나라 기독교 대학생의 10명 중 4명이 동성애를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14일 발표한 ‘넘버즈 179호’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대학생 중 동성애를 ‘개인의 성적 취향으로 인정해 줘야 한다’는 인식이 60%로 나타났다. 이는 ‘인정하기 어렵다’는 부정 인식(22%)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특히 개신교 대학생 중 동성애를 ‘인정해 줘야 한다'(40%)와 ‘인정하기 어렵다'(41%)는 응답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한 혼전 성관계에 대해 물은 결과, ‘결혼 전에는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2012년 12%, 2017년 7%, 2022년 5%로 조사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있다. 반면 혼전 성관계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개신교 학생도 성관계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라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응답한 비율(48%)이 가장 많았다.
시민단체들 “민주당,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개정한 조례안 반대당론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조례 내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개정하자는 발의안에 반대하는 당론을 채택한 것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민주당은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개정하는 조례를 반대하는 당론을 철회하라고 규탄하고 나섰다.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도민연합),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등 1200개 단체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도민의 뜻과 어긋나는 당론을 속히 철회하고 민의를 따를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면서 “또한 모든 민주당 의원들은 당론에 매이지 말고 이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U “UN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결의안 제출할 것”
유럽연합이 올해도 유엔 인권이사회에 북한의 인권 상황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것과 이를 통해 북한 인권 침해의 책임규명 작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5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유럽연합(EU)이 오는 27일~4월 4일까지 열리는 제52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북한인권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바 주재 EU 대표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임기를 1년 연장하고 서울사무소 등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의 역량을 2년 연장하는 내용도 결의안에 포함된다며 이번 결의안이 합의방식으로 채택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해 제49차 회의에서도 합의방식으로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했다.
美 국무부 “北, 국경 폐쇄 중… 이산가족 상봉 어려움 우려”
한국 민간단체 이산가족협회가 최근 북한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며 통일부에 방북 요청을 했지만, 미국에는 이러한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여전히 국경을 폐쇄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재미 이산가족 단체들은 북한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산가족협회는 작년 11월 북한의 초청장을 받았지만, 악화하는 남북관계를 고려해 방북 신청을 미루다가 이번에 뒤늦게 방북 허가를 신청했다. 현재 통일부는 남북이산가족협회를 초청한 북한의 기관에 대한 신뢰성과 해당 기관이 협회 측에 보낸 초청장의 진위 여부를 살펴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한국 전쟁 동안 헤어진 이산가족들의 상봉을 지지하며 한국인 가족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재회하려고 할 때 겪는 어려움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北, 한심한 2·16 명절 공급… 노동자들 비난 폭주
북한 함경북도 청진제강소의 노동자들이 다른 때에 비해 보잘것없는 명절 공급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고 15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은 “2월 16일을 맞아 청진제강소에 명절 공급이 내려졌는데 너무 질이 낮아 노동자들 속에서는 ‘국가가 중요시하는 생산기업소의 명절 공급이 점점 더 한심해진다.’는 불만이 나왔다.”고 전했다. 청진제강소 노동자들은 코로나 사태 3년간 제대로 배급을 타지 못해 모두 생계난에 직면해 있는 상태라 이번 김정일 생일을 계기로 명절 공급이 있을 것을 기대하며 기다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번 광명성절 공급으로 고작 술 1병에 닭알 5알이 내려지자 노동자들은 너무 어이가 없어 노동자들은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진제강소 노동자들은 말이 아닐 정도로 가난하다.”며 “노동자들은 고작 5알 되는 닭알 조차도 가정에서 그냥 삶아 먹을 형편이 못되어 시장에 내다 팔고 그것으로 쌀을 사서 끼니를 잇는 비참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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