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늘의 한반도] “차별금지법 제정시 의학적 표현도 금지될 것” 외 (1/21)

▲ 2018년 인천퀴어축제 반대 시위 현장. ⓒ 현승혁

오늘의 한반도 (1/21)

“차별금지법 제정시 의학적 표현도 금지될 것”

‘동성애 차별’ 관련 발언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과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이 법으로 제정한다면 언론의 자유가 심히 위축될 뿐만 아니라, 의사에게도 동성애와 트랜스젠더가 건강상 매우 좋지 않다고 말하는 표현도 금지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독일보에 따르면, 19일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에 나선 정신과 의사 민성길 박사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들이 주변에서 차별을 받기 때문에 우울증 등 각종 정신병이 발생한다고 주장하지만, 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본래 어릴 적 트라우마 등 정신적 갈등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런 트라우마가 이후 동성애나 우울증으로 발전하고, 이를 치료하면 동성애도 해결받을 수 있다는 논문도 발표됐다고 했다. 또 “미국에서 1970년대 이후 성혁명과 함께 ‘동성애 전환치료하지 말라’는 미국 정신과학회 권고로 정신과 의사들이 치료를 하지 못한다.”며 “이처럼 한국도 차금법이 통과되면 동성애와 성전환수술 폐해에 대한 의학적 발언이나 연구 활동도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교회언론회 “예수상 세우는 것은 우상숭배” 반대 입장 표명

최근 교계 일각에서 세계 최초로, 세계 최대의 ‘예수상’을 세우겠다는 공표를 밝혀 논란이 된 가운데, 한국 기독교 역사상 예수상을 세운 예는 없으며, 어떤 형상이든 세우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교회언론회는 19일 논평을 통해 “어느 교회에서든, 크든지 작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형상화하는 것을 금기시했고, 십계명의 말씀대로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고 절하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 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도 아니며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런 계획을 세운 단체와 지도자들은 예수의 형상으로 세상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만들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어 언론회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계명에 불순종이 되면, 전능자에게 영광될 수 없으니 그만둘 것을 정중히 권면했다.

국무부, ‘난민 정착 민간 후원 제도탈북민들도 대상 포함

미국 국무부가 미국에 입국하는 난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후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시범 도입한 가운데, 탈북민들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전했다. 국무부는 정부의 난민 수용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난민이 미국 사회에 잘 정착하고 통합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민간 후원 프로그램 ‘환영단(Welcome Corps)’을 시범 도입했다. 미 국무부 고위관리는 탈북민들도 이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라며, “북한 출신의 사람들 또한 유엔난민기구의 난민 적격심사를 통과하면, 민간 후원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고 재정착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 주재 유엔 난민 시설에 수용되는 탈북민들은 미국에 오기 전 수년간 걸쳐 면담과 보안 검색, 건강 검진 등의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민, 김정은 정권 들어 비사회주의단속 강화절차무시·인권침해

북한 주민들의 ‘비사회주의’ 행위를 단속하는 이른바 ‘비사회주의 그루빠’가 김정은 집권 후 단속을 강화해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RFA가 19일 전했다. 한국의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이날 탈북민 32명을 심층 면접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비사그루빠는 북한 내 공식 당·법·행정 기관 등에서 구성된 조직으로 1990년대 사회주의권 붕괴 흐름 속에 주민들을 검열하고 단속하기 위해 조직됐다. 탈북자들은 비사회주의를 밀수·밀매, 불법녹화물 시청, 마약 복용, 절도 등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 김정은 시기 탈북한 면접자 중 73.1%는 김정은 집권 이후 비사회주의 검열과 단속이 더욱 강화됐다고 답했다. 주요 검열·단속 방법에 대해서는 전체 면접자 중 23.4%가 가택수색을 꼽았고, 75%는 단속 방법과 절차 준수가 무시되고 있다고 답했다. 검열·단속 과정에서는 심리적 위협, 뇌물 강요, 불법체포·구금, 고문·폭행 등 다양한 인권침해가 수반된다고 지적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오늘의 한반도를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04_Student Rights Statute
교권, 학습권 추락 원인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올바른 선택
20240327_NorthKorea Defector
[오늘의 한반도] 올해 1분기 입국한 탈북민 43명… 여성이 대부분 외 (5/4)
maxresdefault-1
[오늘의 한반도] 소아·청소년 16%, 우울·불안 장애 등 정신장애 경험 외 (5/3)
20240502_Life Festival
[오늘의 한반도] 어린이날 맞아 ‘태아생명축제’ 개최... 태아 생명 존중·장애 이해 교육 진행 외 (5/2)

최신기사

[GTK 칼럼] 성경이 말하는 결혼: 8. 부부의 대화(1)
어린이날에 생각하는 가정과 교회공동체의 역할
모든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 복음!
[최요나 칼럼] 꼼수 종교인을 주의하라!
미 대학의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탈진실 시대의 산물… 분열의 시대 진리와 도덕은?
교권, 학습권 추락 원인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올바른 선택
[오늘의 한반도] 올해 1분기 입국한 탈북민 43명… 여성이 대부분 외 (5/4)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