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1)
미국인 74% “영적으로 더 성장하길 원해”
최근 기독교계 여론조사 기관 바나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인의 74%가 영적으로 더 성장하고 싶으며, 44%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하나님께 더 열려 있고, 77%는 하나님과 그의 강한 능력을 믿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이 19일 전했다. 바나그룹 대표 데이비드 키너만은 “이 연구가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회 출석은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영적 개방성과 호기심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제 모든 세대에 걸쳐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려는 열망을 볼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열려 있는 그들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美 대형 쇼핑몰 ‘예수 구원하신다’ 옷 입은 남성 입장 거부
미국 미네소타 블루밍턴에 있는 대형 쇼핑몰 ‘몰오브아메리카(Mall of America)’에서 ‘예수께서 구원하신다(Jesus Saves)’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한 거리 전도자가 쇼핑몰 관계자에 의해 저지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쇼핑몰의 경비원은 폴 쇼로에게 예수는 종교와 연관돼 있고, 이는 사람들을 불쾌하게 한다는 이유로 입장을 막았다. 또 티셔츠를 벗지 않으면 쫓겨날 것이라는 협박을 했다. 그가 착용한 티셔츠에는 ‘예수만이 유일한 길(Jesus is the only way)’이라는 글귀도 적혀 있었다. 쇼로는 킹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이 일어나기 몇 주 전, 쇼핑몰에서 소책자를 나눠주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이 사건을 알고서 또 다시 경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전도지 배포 이유로 24시간 동안 출입 금지 처분도 받았다.
인도, 연날리기 축제서 ‘유리조각’ 발라 어린이 9명 숨져
인도 연날리기 축제에서 연싸움에서 이기려고 연줄에 유리가루나 금속조각 등을 발랐다가 어린이 3명을 포함해 6명이 숨졌다고 인도 인디안익스프레스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20일 전했다. 지난 14~15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에서 열린 ‘우타라얀 축제’에서도 6명이 사망하고 176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절반은 8세 미만의 아동이었다. 인도 당국은 연날리기 행사에서 인명 사고를 막기 위해 2016년부터 유리가루 사용을 금했으나, 대부분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수백 명의 시민들이 연싸움을 벌였으며, 사망자 중 한 명인 2살 여아는 아버지와 스쿠터를 타다 연줄에 목이 걸려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또 다른 사망자인 3세 여아는 어머니와 함께 집으로 가던 중 연줄에 목이 베였다. 성인 사망자 3명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사고를 당했다.
EU ‘틱톡’ 콘텐츠 규정 지키지 않을 시 ‘퇴출 경고’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이 최근 아르헨티나 소녀가 ‘기절 챌린지’로 사망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퇴출 경고를 받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20일 전했다. 유럽연합(EU) 규제 당국은 틱톡이 콘텐츠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금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U 산업담당 집행위원 티에리 브레튼은 틱톡 플랫폼 사용자들이 불과 몇 초 안에 “해롭고 때로는 생명까지 위협하는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젊은 사용자들 대상으로는 더 큰 책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틱톡에 대한 각국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은 틱톡의 모기업 중국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에 사용자 정보를 넘기고 있다는 우려가 계속돼 연방 및 주 정부는 잇달아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
태국 남부 국경서 이슬람 반군 추정 총격 테러… 2명 사상
태국 남부 국경 지역인 나라티왓주 시사콘에서 18일(현지시간) 이슬람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총격과 폭탄 테러가 잇달아 발생해 무슬림 여대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고 방콕포스트를 인용, 연합뉴스가 19일 전했다. 지난 11일에도 이 지역에서 이슬람 반군의 폭탄과 총격으로 국경수비대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인 태국에서 나라티왓·빠따니·얄라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주민 대다수가 무슬림 소수민족인 말레이족이다. 남부에서는 이슬람 반군들이 오랫동안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무장 투쟁을 벌여왔으며, 테러가 자주 일어난다. 지난달에는 송클라주 사다오 지역에서 두 차례 철로 폭탄 테러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민주콩고 반군, 난민 수용소 공격… 7명 살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난민 수용소에서 최근 무장 반군 조직 콩고발전협동조합(CODECO)의 공격으로 7명이 살해당했다고 유엔 대변인이 19일 발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민주콩고의 유엔평화유지군은 반군이 이투리주 드주구시 플레느 사보 수용소를 공격, 점령하는 과정에서 사상자를 냈다고 밝혔다. 하크 유엔사무총장 부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2022년 2월 60명이 숨진 대규모 공격전 이후 거의 1년 만에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최근 CODECO 반군은 주말마다 니아맘바와 음보기 마을들을 공격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49명을 살해했고, 이들의 대형 집단무덤이 마을 부근의 부니아 외곽에서 발견됐다. 이 같은 상황에 새해 초부터 최소 12개의 인도주의적 구호단체들이 철수하거나 활동 중지한 상황이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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