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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유사 차별금지법안, “철회” 외 (1/18)

▲ 지난 12일 발의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6일 오전 철회됐다. 사진 :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캡쳐

유사 차별금지법안, “철회”

이태규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인이 지난 12일 발의하고 차별금지법과 유사했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6일 오전 철회됐다. 장헌원 목사(보배로운교회)는 한 전문가와 함께 공동발의자 중 한 명을 찾아가 이 법안이 법관 해석에 따라 동성애 등 성적지향·성별정체성에 대한 도덕적 비판도 제재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목사는 면담 다음날인 16일 오전 공동발의자로부터 ‘법안을 철회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신영철 한국교회언론회 전문위원은 “국회의원들도 부정할 수 없는 법리적 문제점, 지역구 지지층의 반대의사 표현, 전국에서의 항의 연락들이 법안 철회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야당 지지층이 두터운 지역구의 기독교인과 목회자들이 적극 철회요구를 한다면, 더불어민주당 발(發) 평등법(안)·차별금지법(안) 등 악법도 저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단 신천지, 공격적 길거리 포교 중… 전문가들 “주의 필요”

국내 대표적인 이단인 신천지의 포교 공세가 거세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국민일보가 17일 보도했다. 공개 포교에 나선 신천지가 전면에 내세우는 부분 중 하나는 ‘10만 수료식’ 행사로, 신천지는 지난해 11월 20일 수많은 시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을 강행했다. 사이비·이단 종교문제 연구소 현대종교(소장 탁지원)에 따르면 10만 수료식 행사 숫자가 부풀려졌다며 “숫자를 과도하게 부풀려서라도 여전히 성장하는 집단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신도들을 ‘희망 고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천지 이탈자들은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를 내어주지 않아도 이단 포교의 50%는 막을 수 있다고 한다”면서 “잘 모르는 누군가와의 교제에 앞서 최소한의 검증 등을 통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학생 선교단체, “온라인 비율 높지만 대면 사역 집중할 것”

대학생 선교회인 예수제자운동(JDM)이 지난 3년간 코로나 여파로 대면집회 참석인원이 줄어들고 온라인 참석비율이 높지만 직접 만나는 사역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기독일보가 17일 전했다. 새내기들의 입회 경로에 대하여 JDM은 “코로나 발발 원년 2020년에는 지인 소개의 비중이 가장 많았고, 2021년에는 코로나 시대에 적응함에 따라 온라인 개척을 공격적으로 진행한 결과로 온라인 홍보가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2022년 다시 대면사역으로의 전환에 따라 대학생들이 느끼는 시간의 부담감과 피로감 그리고 온라인으로 집회를 참석한 세대이기에, 온라인 참석의 편안함이 주는 유혹 등이 있다”며 “그러나 캠퍼스가 대면으로 모두 전환되었기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사역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정부, “미국, EU와 양자협의 등으로 북한인권 국제사회에 알리겠다”

한국 외교부가 미국, 유럽연합(EU)과의 양자협의 등 유사 입장국과의 협력을 통해 북한인권의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6일 전했다. 한국 외교부는 북한인권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인권은 보편적 가치라는 입장 하에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외교 당국은 지난 2016년 10월 한미 북한인권협의체를 출범시키고 같은 해 10월과 11월 두차례 회의를 열어 북한인권 국제적 공론화와 책임규명 강화 방안, 북한 해외노동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5월 한국에서 문재인 전 정부가 출범한 이후 한미 북한인권협의체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에 4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복귀한 바 있다.

北 배후 추정 해커, 국세청 사칭해 사이버공격 진행 중

국세청을 사칭한 북한 추정 해커가 사이버공격을 진행 중이라고 국내 통합 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17일 분석 리포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공격은 지난 12일경, 마치 국세청에서 발송된 안내문으로 위장됐다”며 “이메일은 ‘[국세청] 세무조사 출석요구 안내통지문’ 제목을 담고 있고 발신자는 ‘국세청’ 주소로 진짜처럼 보이게 정교하게 조작됐다”고 밝혔다. 해당 파일을 클릭하면 네이버 계정 피싱용 ‘navearcorps[.]help’, ‘mybox-naves[.]com’ 서버로 연결된다. 이곳에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하면 계정 정보가 해커에게 전달되는 구조다.

北 평양시 군의대학병원, 동파로 보름 넘게 난방 공급 중단

평양시 대동강구역의 군의대학병원에 동파로 인한 난방 공급 중단으로 혹한에 고통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17일 전했다.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보름 남짓한 기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입원 병동에는 난방이 들어오지 않고 있어 입원 환자들은 냉기 가득한 병실에서 하루하루를 지내는 상태다. 소식통은 “난방 동파 소문이 난 이후 병원 앞에는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밤마다 더운물 장통(플라스틱으로 된 물통)을 들고 돈을 받고 파는 풍경이 생겼다”고 전하기도 했다. 군의대학병원 측도 별다른 대책이 없는 관계로 환자별로 자력갱생하라는 방침이라 더운물 장통 장사를 크게 단속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그나마 돈이 있거나 평양에 친척, 지인이 있는 환자들은 더운물 장통이라도 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환자들은 계속 돈을 써야 하는데 수중에 돈이 없어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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