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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UN, “소말리아, 가뭄·테러로 어린이 50만명 사망 위험 처해” 외 (1/18)

▲ 소말리아는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에 직면해 있다. 사진: 유튜브채널 Al Jazeera English 캡처

UN, “소말리아, 가뭄·테러로 어린이 50만명 사망 위험 처해”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기후 위기와 테러 단체의 공세 등으로 즉각 조치가 없으면 올해에만 어린이 50만 명 이상이 사망할 위험에 처했다고 발표했다고 미국 CBS 방송을 인용,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유엔 기관과 기타 인도주의 단체는 지난해 9월에도 남서쪽 바이도아 지구의 실향민 캠프를 조사한 결과 생후 6∼59개월 어린이 9만 8000여 명 가운데 59%가 급성 영양실조이며 24%는 중증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CBS는 이 같은 상황 속 소말리아 주민 수천 명이 황폐해진 남부 지역 등의 고향에 남아 계속 굶주리거나, 알샤바브와 정부군 간 전투에 휘말릴 위험을 무릅쓰고 고향을 떠나는 두가지 선택지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CBS는 이들에 대한 도움이 시급하다면서도 알샤바브 등의 위협 때문에 구호 단체나 언론이 소말리아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 힘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대북 정보전쟁 강화… “북한주민 상대 선전전에 620억원 투입 예정”

미국 정부가 북한 주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선전전에 5년간 5000만 달러(620억 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도이체벨레(DW)를 인용,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DW에 따르면, 이 선전전은 북한 주민들이 외부 세계에 관한 정보를 접하도록 해 김정은 정권의 폭압성을 깨닫고 “더 많은 질문”을 하도록 유도하려는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런 내용이 담긴 ‘북한 검열과 사찰에 대항하는 오토 웜비어 법’에 작년 12월 서명하고 법을 공포했다. 이 법에 따라 미국 정부는 행정부 산하 행정기관인 미국글로벌미디어기구(USAGM)에 관련 목적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부·이슬람 반군 비판하던 파키스탄 변호사, 법원 안에서 괴한 총격에 사망

파키스탄 북부 페샤와르에서 저명한 변호사이자 인권운동가가 고등법원 내 휴게실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매체인 돈(DAWN)을 인용,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격범을 체포했다. 파키스탄 법원을 출입하려면 몸수색 등 검문을 거쳐야 하지만 총격범은 변호사로 위장해 이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격으로 사망한 압둘 라티프 아프리디 변호사는 파키스탄 대법원 업무 관련 변호사 협회장을 역임했으며 군부와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 세력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다. 과거 쿠데타를 일으키기도 했던 파키스탄 군부는 지금도 정계 막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아프간, 전 정부 출신 여성 의원 자택서 피살

아프가니스탄 전 정부에서 활동했던 여성 의원, 무르살 나비자다(32)가 수도 카불에 있는 자택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아프가니스탄 현지 매체인 아랍뉴스를 인용, 뉴시스가 17일 보도했다. 탈레반이 2021년 8월 아프간을 재장악한 후 카불에서 전 정부 출신 의원이 살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카불 지역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나비자다는 탈레반이 정권을 재탈취할 때까지 공직에 머물렀다. 원래 동부지역 낭가하르주가 고향인 그는 민간 비영리기구인 “인간개발연구소” 등에서도 일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나비자다와 경호원들의 사살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며 철저하고 투명한 수사를 통해 범인을 반드시 처벌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화염병 던진 팔레스타인 14세 소년 사살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헴 부근에서 화염병을 던진 팔레스타인의 14세 소년 1명을 사살했다고 가디언을 인용, 뉴시스가 17일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한 오마르 크무르(14)는 올해 들어 민간인과 무장대원을 포함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14번째로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3월과 4월 이스라엘인들을 겨냥한 일련의 치명적인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거의 밤마다 공습을 감행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은 지난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영토 전역에서 최소 26명의 이스라엘인과 2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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