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거침없이 달려서 영광스럽게 되고(살후 3:1)”
주의 말씀이 거침없이 달려서 영광을 얻으려면 기도가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자기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그가 복음을 전할 때 그의 혀와 입술에 막힘이 없어야 하고 그의 마음이 열려야 했다.
또 그가 올바로 살아야 그가 전한 주의 말씀이 방해받지 않을 것이었다. 바울은 그가 섬기는 교회들에게서도 모든 방해물들이 제거되기를 원했다.
그렇게 될 때 교인들이 주의 말씀을 가로막거나 억누르지 않을 것이고, 결국 주의 말씀이 끝까지 달려서 그것이 목적지, 즉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속에 도달할 것이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교회는 말씀을 마음에 품고 설교자를 위해 기도하는 교회이다. 그런 교회에서는 주의 말씀이 거침없이 달려서 영광스럽게 된다.
-E.M 바운즈의 기도의 강자 (2013), 규장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