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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2022년 영불해협 건넌 이주민 4만 5756명… 사상 최고 외(1/3)

▲ 사진 : reuters.com 웹사이트 동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1/3)

2022년 영불해협 건넌 이주민 4만 5756명… 사상 최고

지난해 유럽 대륙에서 위험한 소형 보트에 몸을 싣고 영불해협을 건너 영국에 들어온 이주민 규모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AFP통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2022년 영불해협을 건넌 이주민이 4만 5756명으로 직전 최고 기록인 2021년 2만 8526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영불해협을 통한 불법 입국 시도는 주로 여름철에 이뤄졌으며, 지난해 8월 22일에는 24시간 동안 이주민 1295명이 입국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겨울에도 목숨 건 밀입국 시도는 끊이지 않아 지난해 12월에도 이주민 1745명이 영국으로 왔다. 영불해협을 건너오는 불법 이주민은 영국 정부와 이웃 나라 프랑스 간 외교적으로 갈등을 빚어온 사안이었다.

트위터, 트랜스젠더 차관을 남자로 언급한 기독 매체 계정을 9개월 만에 복원

트위터는 지난달 31일,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 보건복지부 차관보를 남성이라고 언급해 계정이 정지당했던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의 계정을 9개월 만에 복원했다고 CP가 1일 전했다. 그는 과거 54년간 남성으로 살아온 리처드 레빈에서 여성 레이첼 레빈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이후, 여성이라고 주장해왔다. CP 편집자들은 관련 트윗에서 “트위터가 바이든 행정부 관리인 레이첼 레빈을 남성으로 불렀기 때문에 9개월 사용 정지를 내렸던 우리의 트위터 계정을 복원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진실을 철회하기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인으로서 우리는 서술보다 정확성을, 의견보다 진실을 제공해야 하는 윤리적 의무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CP 편집자들은 “CP의 계정을 복원하는 트위터의 움직임은 트위터의 새로운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지닌 ‘표현의 자유’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아프간 카불 군비행장 폭탄 공격…10명 사망·8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군 비행장 인근에서 1일 폭탄 공격이 발생, 약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아프간 매체와 외신을 인용, 2일 국내 언론이 전했다. 구체적인 인명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도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아프간에서 발생하는 폭탄 테러의 상당수는 극단주의 테러 집단 이슬람국가(ISIS)가 주도하고 있다. ISIS는 지난달 12일 중국인 5명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카불 호텔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지난 9월 러시아 대사관, 지난달 2일 파키스탄 대사관 등 카불 주재 외국 대사관을 겨냥한 공격도 계속하고 있다. ISIS와 탈레반은 같은 이슬람 수니파 계열이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 ISIS는 미국과 시아파 등을 대하는 탈레반의 태도가 온건하다고 비난해왔으며 지난해 8월 탈레반 재집권 후 곳곳에서 테러를 벌이고 있다.

호주, 2030년까지 산불 피해 손실 15조원에 달할 것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호주의 산불로 인해 2030년까지 2400명 이상이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일간 가디언 호주판을 인용, 2일 연합뉴스와 YTN이 전했다. 호주 모나시대 연구팀은 호주에서 산불로 인한 직간접 여파로 인한 사망자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2418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로 인한 의료 비용은 1억1000만 호주달러(약 9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 기간 산불이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영향은 총 172억 호주달러(약 14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에서는 건조하고 뜨거운 여름철에 산불이 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기후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도양 해수면 온도 차로 발생하는 ‘다이폴(dipole)’ 현상이 산불 빈도를 늘렸다고 주장한다. 호주는 2019년 6월 발생해 6개월 넘게 이어진 산불로 우리나라 국토 면적을 뛰어넘는 산림 18만 6000㎢가 전소된 바 있다.

멕시코, 새해 첫날부터 교도소 무장 괴한 난입해 총격최소 14명 사망

새해 첫날 멕시코 교도소에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무차별 총격 난사를 해 교도관과 보안요원 등 최소 14명 이상이 숨지고 죄수 20여 명이 탈옥했다고 멕시코 일간지 레포르마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날 사건은 미국 접경 치와와주 시우다드후아레스 제3 교도소에서 면회 시간 때 일어나 많은 면회객이 긴급히 대피했으며, 보안 구역 안쪽까지 진입한 이들은 일부 시설물에 불을 질렀다. 지역 주민들도 연발 총격과 끊이지 않는 사이렌 소리 등으로 공포에 떨고 있다. 이 교도소에는 악명 높은 마약범죄 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과 후아레스 카르텔 하부 세력인 ‘신인류’와 ‘더 라인’ 갱단원이 주로 복역 중이며, 경찰과 검찰은 이번 사건이 두 카르텔과 연관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러시아, 우크라에 ‘해피뉴이어’ 쓴 드론 공습… 3명 사망·50명 부상

새해 첫날 자정이 지나자마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무더기 드론 공습을 가해 주민들이 공포에 떠는 새해를 맞이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군이 1일 이란산 ‘샤헤드’ 자폭 드론(군사용 무인기)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을 공격해 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러시아군은 미사일 31개를 동원한 공습으로 키이우의 주택가와 상점 등을 타격해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으며 학교 건물 등이 파괴됐다. 러시아군의 기반시설 표적 공습으로 키이우 시민들은 몇 달째 추위와 어둠에 고통을 겪고 있다. 키이우 경찰은 러시아어 손글씨로 ‘해피 뉴 이어’라고 써진 드론 잔해 사진을 텔래그램에 공개하면서, “전쟁터가 아닌 아이들 놀이터에 드론이 떨어졌다.”고 러시아를 비난했다.

캄보디아, 지난해 마약 범죄 급증15000여 명 검거

캄보디아 당국이 지난해 마약 범죄로 인해 체포된 용의자와 압수된 마약이 모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메르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마약단속국(ADP)은 지난해 마약 관련 용의자 1만 4784명을 검거했으며, 전년도(1만 3765명)보다 7%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또 단속 현장에서 적발된 마약은 14.5t으로 전년도(4.43t)보다 3배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압수된 마약류는 헤로인, 코카인, 엑스터시, 케타민을 비롯해 메스암페타민(필로폰) 가루와 정제 등이다. 캄보디아는 마약 범죄자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지 않지만, 80g 이상의 불법 마약을 밀매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자는 종신형이 선고된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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