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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국내 유통업계… 마케팅서 ‘크리스마스’ 대신 ‘홀리데이’ 사용 외(12/26)

사진: 유튜브 채널 배스킨라빈스 캡처

오늘의 한반도(12/26)

국내 유통업계… 마케팅서 ‘크리스마스’ 대신 ‘홀리데이’

국내 유통업계들이 ‘크리스마스’대신 ‘홀리데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25일 전했다. 해태제과의 인기 상품 ‘얼초(얼려먹는 초코 만들기)’의 포장 박스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지만 이름에는 ‘해피 홀리데이즈’(Happy Holidays)가 들어갔다. 2020년과 2021년 비슷한 시기 출시됐던 같은 컨셉의 이 과자 이름은 ‘얼초 크리스마스 파티’였다. SPC 계열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가 최근 출시한 올해 크리스마스용 아이스크림 케이크 테마의 이름도 ‘해피 스누피 홀리데이’다. 배스킨라빈스는 2017년엔 ‘크리스마스니까 욕심내세요’, 2020년엔 ‘메리 배라스마스(메리 크리스마스+배스킨라빈스)’라는 문구로 마케팅을 한 바 있다. ‘크리스마스’ 없는 크리스마스의 이유로 업계는 ‘효율 극대화’를 든다.

20대… 일자리 시장서 사라지고 전문직·프리랜서로 몰려

20대 근로자가 일자리 시장에서는 사라지고 전문직과 프리랜서로 몰리고 있다고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조선일보가 22일 전했다. 지난달 기준으로 우리나라 20대 취업자 수는 376만 20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4000여 명 줄었는데, 이 같은 추세는 인구 감소 외에, 전문직 등 이른바 좋은 일자리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20대 인력난이 숫자보다 더 심각한 반면, 로스쿨 진학을 위한 시험인 ‘법학적성시험(LEET)’ 20대 응시자 수와 공인회계사 응시자 20대 비율은 증가했다. 이에 김경선 행복한직장생활연구소장은 “예전 같으면 회사에서 일했을 법한 사람들이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도서관, 학원 등에서 더 좋은 직장을 위한 준비를 하다 보니 20대 취업자 수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 국가채무 1134조 원 전망… ‘GDP의 절반 수준’

내년 국가채무가 1134조 4000억 원으로 전망됨에 따라, 나랏빚은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수준(49.8%)에 육박하게 됐다. 기획재정부 2023년 예산안에 따르면, 국가채무 규모는 총지출이 순감하고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 규모가 축소된 영향으로 정부안(1134조 8000억 원)보다 4000억 원 감소했다. 한편 내년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 적자 규모는 정부안과 같은 13조 1000억 원으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70조 4000억 원보다 57조 3000억 원 감소할 전망이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도 정부안대로 58조 2000억 원 적자가 전망됐다.

스위스 NGO “北, 인도주의 단체의 접근 제약 많은 나라”

북한이 또다시 인도주의 접근에 대한 제약이 많은 나라로 지목됐다고 미국의소리가 24일 전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비정부기구 ACPAS(The Assessment Capacities Projects)는 80여개 국가의 인도주의 지원 상황을 분석해 최근 공개한 ‘인도적 접근 개요’(Humanitarian Access Overview)보고서를 통해 인도주의 단체들의 대북 접근에 여전히 많은 제약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4월 이후 유엔과 비정부기구의 국제 직원들이 모두 북한에서 철수함에 따라 대북 지원단체들이 물자 배분을 북한에 있는 현지 직원들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잠재적으로 물품에 대한 북한 당국의 통제가 강화돼 지원 물자가 잘못 분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北, 2019년에도 공개처형 집행… “북한 주민 생명권, 여전히 위협받아”

북한에서 지난 2019년에도 공개처형이 있었다는 탈북민의 증언이 제기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통일연구원은 23일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 중 가장 최근까지 북한에 머물렀던 7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와 올해 심층면접을 진행한 결과를 담은 ‘북한인권백서 2022’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지난 2019년 미신행위를 이유로 공개처형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북한 주민의 생명권이 여전히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연구원은 백서에서 2010년을 전후로 공개처형이 감소하고 있다는 증언들이 수집되고 있지만 이러한 추세가 실제로 공개처형이 줄었기 때문인지 비공개 사형집행 또는 비밀 즉결처형이 늘었기 때문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북한 주민의 외부 문물 접촉에 대한 당국의 통제와 처벌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北 수감자 충원 위해 ‘요덕 정치범수용소’ 개편… 공포정치 강화

북한 당국이 최근 수감자 충원을 목적으로 요덕 정치범수용소(15호 관리소)의 조직체계를 개편하고 시설 철거 및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고 데일리NK가 최근 전했다. 이에 매체는 이곳은 최악의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악명높은 곳으로 북한식 공포정치는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고위 내부 소식통은 “최근 15호 관리소에서 구역별 해체, 대보수, 건물 우라까이(허물고 다시 짓는다는 일본식 표현)가 진행돼 완료됐다.”며 “해체된 구역은 관리소 초창기 죄수 성원들의 후대(後代)들이 사는 곳으로 구역이 해체됐지만, 다른 수용소로 보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소식통은 편제와 관리소 행정 체계를 바꾸면서 수용소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 시스템 정비를 했다고 전했다. 이같이 개편 단행 이유에 대해 소식통은 “새로운 수용자들을 받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해 보다 촘촘한 관리를 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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