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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한국교회,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연탄 나누기’ 등 지역사회 섬김 꾸준 외(12/20)

▲ 사단법인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 사진: milk1009.org

오늘의 한반도 (12/20)

한국교회, ‘어르신안부묻는우유배달‧연탄 나누기’ 등 지역사회 섬김 꾸준

지역사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섬김이 곳곳에서 빛나고 있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은 지난 8일 경기도 시흥시 시흥전원교회(오종탁 목사)와 함께 시흥시 대야동 주민센터를 찾아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작은 개척 교회인 김포하이교회는 지난 1월부터 사단법인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주 3회 우유를 전하며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전국 교회와 기업의 후원으로 현재 3600여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고 있다. 전북 익산시 인화동 소재 이리감리교회는 14일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30세대에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리감리교회는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지난 13일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밥퍼기’를 했다. 이 행사는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어 교인 150여 명이 참가해 연탄나눔 봉사도 실시했다. 연탄나눔 행사는 올해 9년째를 이어오며 연탄 2만장을 포항시 전역에 전달했다.

국민 여론, “굳이 통일할 필요 없어” 36.6%결혼 필수17.6%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2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 북한과의 통일 시기에 대한 설문 문항에서 “굳이 통일할 필요가 없다”고 답한 비율이 36.6%로 나타났다. 이는 1996년 조사가 시작돼 2013년부터 3년마다 실시되고 있는 이번 조사의 해당 문항에 대한 역대 최대치다. 해당 설문에서 “통일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응답이 53.3%로 가장 높았고, “가급적 빨리 해야 한다”는 10.1%에 그쳤다. 북한에 대한 전반적 인식은 ‘협력 대상’(34.1%), ‘적대적 대상’(26.5%), ‘경계 대상’(17.9%) 순이었다. 비우호적(44.4%) 인식은 우호적(43.4%) 인식에 앞서 지난 조사에 비해 비우호적 응답률이 높아졌다. 한편 “결혼 필수” 인식은 17.6%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약 66%는 한국 문화가 선진국 수준이라고 여겼으며, 삶의 방식과 관련해선 43.4%가 ‘미래보다 현재 행복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국민 65%는 전반적으로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전국 성인 남녀 5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北, 서울·인천 사진 공개…”정찰위성 최종 단계, 어제 시험품 발사”

북한이 어제 오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MRBM 2발을 발사한 가운데, 北 국가우주개발국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 시험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19일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특히 내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밝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이라도 1호기 시험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통신은 또 합참이 전날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위성시험품을 탑재한 운반체(로켓)를 고각발사 방식으로 고도 500㎞까지 쏘아올렸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북한은 향후 군 정찰위성에 장착할 촬영 기구로 찍었다는 서울과 인천 일대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영근 항공대 교수는 “북한이 이 정도 수준의 남한 위성촬영 사진을 제시한 것은 처음이므로 기술적으로 진일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분해능 20m는 지구관측위성으로도 효용성이 떨어지는 수준이어서 북한이 주장하는 정찰위성으로는 쓸 수 없다고 설명했다.

주민들, 월동준비로 고생낙엽 줍다 동상 걸려

북한 주민들이 경제난으로 인해 대체 연료인 땔나무를 준비하기도 쉽지 않아 겨울철 난방 연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도둑까지 기승을 부려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19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은 19일 “산림법 제정으로 산에서 땔감을 구하지 못해 그 대용으로 마른 풀을 줍다가 오랜시간 추위 속에 동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런 실태에서 도둑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람이 집에 있는데도 순간에 울타리와 출입문까지도 뜯어가 모두 땔감을 해결하기 위해 공장기업소와 주택들의 널판자를 뜯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기가 어려우니 서로 훔치고 잃어버리기를 반복하며 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상황”이라며 “국가에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고 무더기 죽음이 나야 뜨끔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북, 뇌물 만연… ‘수속질서 위반 강력 처벌’ 경고

함경북도가 이달 초 ‘수속질서 위반행위 방지법’ 집행 실태에 관한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19일 데일리NK가 전했다. 회의에서는 도에서 미리 준비시킨 5개 단위 책임자들이 자체적으로 토론을 진행했는데, 함경북도의 어장과 바다를 끼고 있는 단위들에서 가장 고질적인 문제가 나타났다는 비판이 있었다. 소식통은 “바다를 끼고 있는 기관 기업소들에서는 고난의 행군 시기부터 20여 년간 바다 어로 출입증 수속질서 위반행위가 반복되고 뇌물 등 부패행위가 만연화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행위가 지속되다 보니 힘없는 기업소들과 돈 없는 주민들은 국가정책이 잘못됐다고 불평하며 사회적 반감을 품는 것이라는 날카로운 분석도 제기됐다. 소식통은 “회의에서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도안의 부정적인 행위들을 없애고 전 도적으로 법을 준수하도록 단위별로 짜고 들어야 기풍이 설 것이라면서 법 위에 있는 불법적인 행위들에 처벌 강도를 높일 데 대해 선전포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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