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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와 교육정상화 촉구하는 집회, 전국에서 봇물

비정상적이고 반교육적인 2022 개정 교육과정(이하 개정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과 교육정상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터져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전국 곳곳에서 1인 시위 또는 다양한 집회 형태로 개정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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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MW연합 제공

12월 들어 지난 6일에는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민주교육국민연합,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정부서울청사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젠더 이데올로기, 성혁명 획책하는 개정 교육과정의 전면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개정 교육과정이 일부 용어 수정이 있었지만 성혁명 사상, 신사회주의혁명 이념교육을 담은 내용이 바뀌지 않아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독극물을 주입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지난 8일에는 국가교육위원회에 회부된 윤석열 정부의 교육과정안의 위험성과 반민주성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이 교육정상화를 바라는 전국네트워크(교정넷), 진평연, 복음법률가회 주관으로 열려 조목조목 개정 교육과정의 문제점들이 교육 및 법률 전문가들에 의해 지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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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MW연합 제공

천안바른가치학부모연대는 12일 천안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가 편찬한 개정 교육과정안에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제정을 옹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폐기를 촉구했다.

이처럼 12월 들어 계속해서 교육정상화를 바라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제기된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도 개정 교육과정 폐기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전국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오는 17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교정넷이 주도하고 1200여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국민대회가 열린다.

18일(주일) 오후 2시에는 전남 광주 5.19민주광장(구 도청앞)에서 ‘동성애 조장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 폐기 광주전남 범시민대회’가 개정 교육과정 폐기 광주전남 범시민연대(대회장 맹연환 목사)의 주최로 열린다.

또 22일(목)에는 세종시에서 성시화운동대전본부, 대전시민연대가 주관하는 ‘낙태와 동성애를 조장하는 개정 교육과정 폐기 대전 세종 범시민행동대회’를 갖는다.

이처럼 시민들이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우려하며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문재인 정부 시기에 만든 교육과정이 전과목에 걸쳐 성혁명 이념이 들어가 있으며, 자유민주주의의 기초인 양심과 신앙에 따라 반대할 자유를 박탈하는 성독재, 신사회주의 혁명 구현을 다음세대에게 가르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유민주주의국가인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끄럽게 여기거나 왜곡시키는 역사교육과 형평성에 어긋나는 종교교육, 특별히 기독교를 역차별하는 것에 대해서도 개정 교육과정에서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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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MW연합 제공

2022 개정 교육과정’ 무엇이 문제인가?

교육 및 법률 전문가들이 지적한 문제점들로는 교육과정에 포함된 성적자기결정권, 사회.문화적 성, 성인지(감수성), 차별.편견 표현을 금지하는 개념은 신사회주의적 성혁명, 차별금지법의 핵심내용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성혁명과 성독재 사상의 핵심개념들은 2015년부터 교육과정에 포함됐다.

문제는 이런 개념들은 ‘성소수자’라는 표현을 ‘성별 등을 이유로 차별받는 사회구성원’으로 표현을 바꿔도, ‘성별 개념’과 ‘등’ 안에 ‘동성애’와 ‘성전환’이 포함될 수 있어 동성애나 성전환 정당화개념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지적이다.

‘성평등’을 ‘성차별금지’로 표현을 바꿔도 ‘동성애’와 ‘성전환’을 평등하게 대하라는 것은 동일하다는 지적이다. ‘성생식건강’에서 ‘생식’이란 용어가 빠져도 ‘성건강’에 주목하면 ‘낙태 정당화’ 개념은 등장할 수 있다.

이처럼 동성 성행위, 성전환 행위, 아동.청소년 성행위, 낙태행위 정당화 개념 및 이에 대한 반대의견을 금지하는 소위 성혁명적 성독재, 신사회주의적 차별금지법 주요 내용들은 모두 동일하게 유지돼 학생들의 사고체계를 혼란스럽게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도 공개하지 않은 채, 용어를 동일한 의미를 갖도록 표현만 풀어쓰고도 마치 실제로 삭제하거나 수정한 것처럼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며 비민주적인 행정으로 비난받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차별금지법, 퀴어행사보다 더 무서운 성혁명 내용이 담긴 정부의 교육과정은 우리 자녀들, 손자 손녀들에게 동성애, 성전환, 유아 및 청소년기의 무분별한 성행위, 낙태행위 등을 확산시켜 육체, 영혼, 가정, 사회, 국가 모두 망치는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기총, 교정넷, 복음법률가회 등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전교조를 무서워하며 문재인 정부가 정한 훈시 일정을 내세워 이 위험한 성혁명 교육과정안을 그대로 강행하려 하는 현 정부의 결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개정 교육과정의 완전철폐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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