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헌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2022 교육과정 개정안 폐기 촉구를 위한 전국 학부모들과 시민단체들이 12월 1일 오후 3시,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비상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전국 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교육정상화를바라는전국네트워크(교정넷)이 주최로 열린다.
수기총 관계자는 “12월 29일(화)까지 행정 예고한 것을 토대로, 이번 주에 교육부 내의 위원회가 열리고, 다음 주에 교육부 안이 확정되어 국가교육위원회로 무책임하게 넘긴다는 방침”이라며 “이는 국민과 종교계, 학부모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붙이기 식으로 강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최측은 이번 집회가 정부와 챔임자들을 규탄하고, 교육과정 개정안을 즉시 중단·폐기하고, 자유민주주의 정부에 걸맞는 교육정책으로 바꾸어줄 것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골든타임이라며 한국 교회와 시민단체, 학부모들의 참여를 간절히 호소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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