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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통신] 십 대 선교회, 7323명 어린이들 주님 따르기로

▲ 미국 YFC 미시간 중부 지역에 속한 청소년들. 사진: cmyfc.net

십 대 선교회(Youth for Chris, YFC)는 2021년에 비해 올해 두 배 더 많은 7323명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바쳤다고 보고했다.

YFC 회장 겸 CEO 제이크 블랜드(Jake Bland)는 “하나님의 영이 전국 모든 곳의 지도자들을 통해 움직이고 있으며 복음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YFC는 78년 동안 청소년 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미국 전국에 130개 이상의 지부가 있는 기독교 운동이라고 CBN은 전했다.

“40년대에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과 함께 집회를 여는 것부터 60년대에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캠퍼스에 들어가고 이제는 지역 사회 지도자들이 전 세계의 젊은이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까지, 젊은이들과 함께 걷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YFC는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10-19세 청소년 7명 중 1명은 정신 장애를 경험하며, 자살은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사망 원인 중 네 번째라고 전했다.

블랜드 회장은 “젊은이의 3분의 1은 자신의 삶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성인이 없다고 보고하며, 청소년의 50% 이상이 교회에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서, YFC 같은 조직이 필요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YFC는 오늘날 사회의 모든 불안, 두려움, 걱정이 정체성, 목적, 소속감에 대한 뿌리 깊은 필요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가져오는 풍요롭고 영원한 생명과의 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그것이 YFC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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