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예수를 따른다는 이유로 한 싱글 맘이 마을에서 쫓겨났다고 오픈도어 선교회가 1일 전했다.
호아는 베트남 북서쪽에서 세살 짜리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이웃들은 그녀의 개종 사실을 알게된 이후, 그녀에게 생명의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며칠 후, 그녀의 이웃들은 실제로 그녀를 위협하기 위해 왔고 그녀에게 선택할 수 있는 둘 중 한가지 선택하라고 했다. 그들은 그녀에게 평생 예수 없이 마을에서 계속 살든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다면 마을에서 쫓겨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아는 용기 있게 후자를 선택하면서 “나는 내 죄를 용서하신 주님을 따를 것이다. 나는 나의 새로운 믿음 때문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호아는 딸과 함께 마을을 떠났다. 이들은 자기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마을로 가서 임시로 머물 수 있는 작은 쉼터를 빌렸다. 오픈도어의 지역 교회 파트너가 호아와 그녀의 딸에게 약간의 음식을 제공했다.
하지만 호아는 직업도 없고 농장도 없기 때문에 생계수단이 없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부담에 직면해 있다.
그녀는 “내일이 어떻게 될지, 어떤 어려움이 나에게 닥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주님을 믿고 우리를 위해 문을 열어주시고, 우리를 돌봐주시기를 기도하겠다”며 자신과 작은 딸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기도제목
1. 호아와 그녀의 딸을 위한 공급과 그녀가 앞으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도록.
2. 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3. 그녀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그녀의 믿음을 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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