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차드에서 10년 째 선교를 하고 있는 유지현 선교사(바울선교회 소속)가 지난 12일 욕실에 들어갔다가 쓰러져 뇌에 심한 충격을 받고 현재, 한국으로 이송 중에 있다.
유 선교사가 쓰러지자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 뇌출혈 5단계 중 4단계라는 매우 위험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아프리카 현지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으로 긴급하게 한국 이송을 결정했다.
이에 유 선교사는 17일 2시(현지시간) 터키 공항을 출발하여 현재 한국으로 이송 중에 있다.
유 선교사의 남편 김인태 선교사는 “주님, 아내를 이렇게 보낼 수는 없습니다. 10년 동안 이역만리 선교지에서 헌신적으로 복음에 열정적이었던 아내인데 이렇게 손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유 선교사의 후송 및 치료를 위해 함께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아시안미션(AM)은 이런 긴급 상황을 인지하고, 기독교 공동모금 플랫폼 단체인 미션펀드와 협력하여 유지현 선교사의 이송과 치료를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금액은 유지현 선교사의 한국으로의 후송비(에어앰뷸런스)와 한국에서의 치료비, 거주비, 생활비를 위해 사용된다.
유지현 선교사의 후원은 아시안미션 카카오채널과 미션펀드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아래 계좌로 직접 후원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562-147-98632180 예금주 : AM-유지현선교사긴급모금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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