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

[미주 통신] 미 연방법원, “동성결혼한 종교교육 상담사 해임할 수 있다”

▲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론칼리 고등학교. 사진: Roncalli High School 캡처

미국 연방법원이 종립학교에서 종교적 신앙과 반하는 동성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학교 지도 상담사로서의 계약 갱신을 합법적으로 거부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미국 남부 인디애나 지방법원의 리처드 영 판사는 론칼리(Roncalli) 고등학교와 인디애나폴리스의 로마 가톨릭 대교구에게 가톨릭 가르침을 옹호하는 학교 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는 “목회자 예외”가 있다고 판결했다.

목회자 예외는 종교 기능을 수행하는 직원은 교회 및 종교기관의 차별 소송에서 면제되게 하는 법적 원칙이다. 이는 정부의 영향으로부터 종교기관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2019년 10월 론칼리 고등학교 상담사 셸리 피츠제럴드(Shelly Fitzgerald)는 소송을 제기했다.

2018년, 론칼리 고등학교 상담사 셸리 피츠제럴드(Shelly Fitzgerald)가 계약과 가톨릭 가르침을 위반한 동성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학교가 알게 된 후, 학교는 다음 해 계약 갱신을 거부했다.

이에 상담사는 2019년 10월에 소송을 제기했다.

학교에서 15년 일한 셸리는 20년 넘게 그녀의 파트너와 함께 살았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그녀는 학교가 차별했으며 자신의 고용 계약이 ‘성직’으로 분류되지 않은 ‘교직 계약’이었다고 주장했으나, 리처드 영 판사는 “론 칼리는 피츠제럴드에게 가톨릭 신앙을 가르치고 론칼리의 종교적 사명을 수행하도록 위임했다. 피트 제럴드의 고용 협약과 론칼리의 피츠제럴드의 예상 직무에 대한 설명만으로도 이 사건을 해결하기에 충분하다”라는 의견서를 전했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16 Missionary
서양 선교사들이 영상에 담은 100년전 한국…청라언덕의 사과, 한센인의 김장풍경 등
20240516 lgbtq
소비자들 LGBT 제품 거부… 기업체의 영업 전략 등 변화 가져와
20240515_USA_Lauren Handy
[오늘의 열방] 美 법원, 자물쇠로 자기 몸 묶고 낙태진료소 출입막은 활동가에게 57개월형 선고 외 (5/16)
20240514_SUFL
낙태죄 관련 규정없어 낙태 양산… 태아보호법 마련 시급하다

최신기사

[TGC 칼럼] 질문 잘하기: 신학자의 모델, 마리아처럼
서양 선교사들이 영상에 담은 100년전 한국…청라언덕의 사과, 한센인의 김장풍경 등
[지소영 칼럼] “선생님들은 강당으로 모두 오세요”
네팔, 오만... 한국과 외교수립 50주년
법원의 수술 없는 성별 선택권 인정... “도로 중앙선 삭제한 것 다름없다”
소비자들 LGBT 제품 거부… 기업체의 영업 전략 등 변화 가져와
[오늘의 한반도] 서울시의회, 학교구성원의 권리‧책임 조례 공포 외 (5/17)
Search

실시간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