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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서울시, 보육원 떠나는 자립준비청년 위한 자립지원 대책 강화 외(9/9)

▲ 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 사진 : 유튜브채널 SBS pick! 캡처

오늘의 한반도(9/9)

서울시, 보육원 떠나는 자립준비청년 위한 자립지원 대책 강화

서울시가 보육원 등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자립지원 강화대책을 7일 발표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에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가리킨다. 서울에서는 매년 300여명 정도가 사회가 나오고 있으며, 현재 1541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홀로서기를 준비중이다. 서울시는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발생하자, 이들을 선배 등과 연결시켜주는 멘토-멘티 결연, 자립준비청년 취미동아리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24시간 긴급전화 개설, 1인 1주거공간 확보를 위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 매입형 임대주택도 확대한다. 내년부터 자립수당은 월 35만원에서 40만원, 자립정착금은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자립정착금 사용법, 금융사기·범죄연루 예방 등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도 개발키로 했다. 자립을 준비하는 15세부터 심리적·정서적 지원체계도 강화해 지역사회 연계 및 사회적 결연을 확대해 보호 종료 후에도 지속해서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2022 청년·미래·선교 서밋…MZ세대 교회 공동체 진부하고 재미없다

MZ세대가 교회에 안 다니는 청년에게 교회 공동체는 진부하고 재미없다고 느끼며, 교회 문턱이 높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일보에 의하면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학원복음화협의회, 선교한국이 공동 주최한 ‘2022 청년·미래·선교(청미선) 서밋’이 지난 5-7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청년에겐 소속감이 중요한데 교회 공동체는 재미없다”, “무엇보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년에게 교회 문턱은 높고 코로나19 이후 시선도 안 좋아졌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MZ세대가 기성세대인 교회 목회자와 선교단체 대표들에게 요청한 건 ‘공감’과 ‘경청’으로 나타났다. 교회가 청년에게 비전이 없다고 느끼는 듯한 분위기, 개인의 신앙은 다른데 교회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청년에게 권면하는 것들도 지적됐다. 그러나 청년사역을 위해 한국교회와 선교단체가 연합해야 할 때라는 데 모두 공감했다.

한국교회, “탈북민을 가족처럼”…사랑과 섬김으로 동행

한국교회 성도들이 탈북민의 정착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사랑으로 동행한 섬김의 사례를 국민일보가 8일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혜림교회(경기도 하남)는 북한 선교를 위한 기도운동인 ‘두만강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탈북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탈북민들이 사회적응 교육을 받은 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사기를당해 정착지원금 잃거나 수천만원의 빚까지 떠안는 사례를 감안, 탈북민 성도들이 떼인 월급을 받아주는 등 돌봄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혜림교회는 현재 15년째 ‘두만강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중·북 접경지역을 방문하며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서울 서현교회(이상화 목사)가 이 여정에 동참하고 있다. 두 교회는 6일부터 7주 과정의 북한·통일선교대학도 진행 중이다.

, 9·9절 행사 준비 주민 강제동원꽃바구니 증정 사업에 돈까지 걷어가

북한이 정권수립 74주년(9·9절)을 맞아 다양한 경축 행사를 기획하면서 각종 준비 사업에 주민들을 강제 동원하고 돈까지 걷어가고 있다고 8일 함경남도 소식통을 인용, 데일리NK가 전했다. 북한은 올해 9·9절을 맞아 여맹, 청년동맹 등 각 단체에 혁명사적지와 혁명전적지 참관을 조직할 것과 위대성 교양 사업 및 공화국 창건 의의에 관한 조직별 강연회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기념일 당일인 9일에는 단위별로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을 찾아 꽃바구니를 증정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9·9절을 기념하는 노래모임과 청년 무도회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가라앉은 사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명절 계기에 진행되는 각종 교양 사업을 통해 내부 결속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행사 준비에 주민들을 동원 시키고 있어 불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제재 위반 문철명, 돈세탁 공모 등 범죄 사실 인정내년 1월 최종 선고

대북제재 위반으로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첫 북한 국적자 문철명이 범죄 혐의를 사실상 인정했다고 8일 미국의소리(VOA)가 전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20일 최종 형량을 선고할 예정이다. 미국 연방법원 전자 기록시스템에 따르면 문철명은 6일 워싱턴 DC 연방법원에서 개최된 ‘사전심리(Status Conference)’에 출석해 5개 혐의를 인정했다. 앞서 문철명은 돈세탁 공모 6개 혐의로 2019년 5월 미국 법원에 기소됐으며, 이후 미 연방검찰이 혐의 1개(혐의 5번)에 대한 공소를 포기함에 따라 5개 혐의에 대한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혐의 인정은 ‘알포드 플리’에 의거한 것으로 공식적으론 여전히 ‘무죄 주장’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말레이시아에서 무역 업무를 했던 문철명은 미국의 금융시스템을 이용해 북한에 사치품을 제공하는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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