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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복음화] 벨기에 “성경의 복음이 유럽을 살릴 것”

사진: unsplash

2022 꿈브레 마라나타 선교대회 (22)- 벨기에편

지난 6월 4일 폐막한 2022 꿈브레 마라나타 선교대회를 통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복음화 상황이 보고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자들의 현재 상황과 전도 및 복음화 현황에 대한 각국 참가자들의 발표를 선교대회 준비위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편집자>

하나님께서 벨기에에서 신실하게 일하고 계신다. 뒤돌아보면 작년한 해 동안 유럽은 참 어려운 일이 많았다.

벨기에는 북부 유럽에 있는, 크지 않은 나라다. 인구는 1000만 명 정도 된다. 남쪽은 개신교들이 살고 있다. 주된 언어는 불어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벨기에는 전통적으로 가톨릭 국가이다. 기독교인은 소수이고, 그 중에서도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은 매우 적다.

벨기에에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신론자가 많다. 이것이 유럽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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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사역보고를 하는 벨기에의 쟝 목사. 사진: 복음가득한교회 제공

한국에서 진행된 꿈브레 마라나타에도 참석한 바 있다. 복음강의 12강과 27강도 듣게 되었고, 이후에는 당대 세계 복음화 언약을 나의 언약으로 받게 되었다. 주님의 지상 대명령을 언약으로 받아들였다. 다른 나라와 대륙의 사역 보고들을 들으며,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 믿어졌다. 그래서 우리 세대에 주님 다시 오심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믿어졌다.

벨기에에서도 2019년에 집회를 했다. 여러 주에서 성경의 복음 집회를 가졌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국 전도팀이 왔고, 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사모하던 교회는 복음을 통해 은혜를 받았다. 반면 그 집회를 통해 어려움을 직면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성경의 복음과 당대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왔다. 데이비드 목사님과도 같이 사역을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복음을 듣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그들과 교제를 하게 되었다. 순복음 교회에서 복음을 나눌 기회도 있었다.

그 이후로 계속 같이 사역을 하며, 유럽 팀들도 동역을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쿤다 목사님, 임마누엘 모유키 목사님도 우리와 함께 사역을 하기도 했다. 동역자로서 지금까지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전도팀이 방문하고 난 뒤 더 깊이 있게 이 복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벨기에에 있는 많은 이들에게 이 성경의 복음이 필요하다.

또 네덜란드에 있는 사역자들도 만날 수 있었다. 라이베리아 출신의 윌리엄 형제들의 가정에도 방문했다. 많은 아프리카계 유럽인들에게도 성경의 복음이 필요하다. 청년들에게도 사역하길 원한다. 콩고에서 진행된 두란노 대회에도 제가 참여했다. 큰 특권이었다.

성경의 복음을 여러 교회에 전하고 싶은 기도제목이 있다. 27강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린다.

성경의 복음이 유럽을 살릴 수 있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이 일을 하고 싶다. 벨기에와 또 벨기에 주변에 있는 국가에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기도를 요청한다. [복음기도신문]

벨기에 = 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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