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에 임시 귀국한 장기 선교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선교단체 아시안미션이 이들을 위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입주 방법 등을 소개했다.
아시안미션에 따르면, 임시 귀국 선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거시설은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세 가지이다.
영구임대주택은 40제곱미터(12평)의 주택으로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계약기간은 2년마다 재계약하고 최대 50년을 거주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60제곱미터(18평)로 영구임대주택에 비해 약간 넓은 면적이며, 시중 전세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임대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2년마다 재계약하고 최대 30년을 거주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거주지가 가까이에 있는 부지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으로 다양한 평수를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2년마다 재계약하고 최대 20주년 거주할 수 있다.
단, 신청자격은 21년도 1년 동안 국세청에 신고된 총 종교인 소득을 납부한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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