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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 개종 거부한 이라크 기독 어린이 4명 참수

아이들 “예수님을 사랑한다. 예수님은 언제나 함께 계신다”

최근 이라크의 크리스천 어린이 4명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에 의해 개종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무참하게 참수됐다.

이라크 성공회 캐논 앤드류 화이트 목사는 “그 아이들은 신앙을 버리지 않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광스럽게 죽어갔다. ISIS가 이들에게 마지막 개종 기회를 주었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기독일보가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라크의 유일한 성공회 목사인 그는 오소독스 크리스천네트워크(Orthodox Christian Network)에서 발행하는 기독교방송네트워크와 지난 11월 마지막 주에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라크 기독교인들의 역경을 자세히 전하면서 ISIS의 잔인성을 폭로했다.

당시 ISIS 대원들은 모두 15세 이하였던 아이들에게 “무함마드 선지자를 따르겠다”고 말하라고 강요했다. 그러나 아이들 가운데 4명은 “아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항상 사랑하고 따른다.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대답했다. 이에 ISIS 대원들은 “시킨 대로 말하라.”고 했고, 이를 거부한 아이들을 참수했다.

화이트 목사는 “이 일에 대해 우리는 그저 울 수밖에 없다”며 “이것이 우리가 겪어왔고, 지금도 겪고 있는 일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이트 목사는 ISIS에 의해 죽음의 위협을 느낀 뒤, 바그다드에서 이스라엘로 거처를 옮긴 상태. 그는 “소수종교인들을 향한 ISIS의 잔인함 때문에, 이라크에서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25만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이라크에서 쫓겨나 쿠르디스탄 북쪽에서 난민생활을 하고 있다.

화이트 목사에 따르면, 아이들과 소수종교인들을 상대로 한 ISIS의 박해는 강제개종 요구를 넘어선다. 그는 앞서 언급한 4명 외에도 수많은 아이들이 참수되거나 몸이 둘로 잘리고 있다고 전했다.

ISIS에게서 탈출한 야지디족 난민들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ISIS는 야지디인들과 기독교인들을 죽일 뿐 아니라, 신체 일부를 잘라낼 정도로 잔인하다”고 했다. 13살 된 한 야지디인은 ISIS가 자신의 마을에서 100여명의 아이들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ISIS는 소녀들을 납치해 성노예로 팔아넘기고 있기도 하다. 최근 ISIS 지도자가 밝힌, ‘기독교인과 야지디인 소녀’들의 성매매 가격은 172달러(약 19만원)였으며, 그 나이도 1살부터 9살까지로 매우 어렸다.

ISIS 대원이었던 한 15세 소년은 “ISIS 지도자들은 대원들이 자살폭탄 공격을 수행하도록 마약을 먹인다”고 주장했다. UN 보고서 역시 “ISIS가 전쟁에서 어린아이들을 인간방패로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부상당한 ISIS 대원들을 위한 수혈을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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