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WHO, 주감염자가 남성 동성애자인 원숭이두창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

원숭이두창 발진모습. 사진: 유튜브채널 CBC News: The National 캡처

남성 동성애자가 주로 감염되고 있는 원숭이 두창 감염이 70개국에서 발생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고 국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PHEIC가 선언되면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원숭이 두창에 대해 PHEIC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 21일 원숭이 두창에 대한 PHEIC 선언 여부를 놓고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를 열었으며,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긴급위원회 전원의 찬성을 얻지 않은 상태에서 이례적으로 PHEIC를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5명의 위원 가운데 6명은 비상사태 선포에 찬성했지만 9명은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위원들의 관점이 엇갈렸던 점을 알고 있고, 쉽고 간단하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다”면서 “원숭이 두창은 우리가 잘 모르는 새로운 전파 방식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지난 20일 기준으로 파악한 전 세계 원숭이 두창 환자 수는 72개국에 걸친 1만5800명이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전 세계 환자 수가 3000여 명 선인 것을 감안하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영국 보건안전청은 지난 6월 21일 남성 동성애자에게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을 원숭이두창 고위험군으로 판단한 것이다.

아프리카 외에서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HIV는 주로 남성 동성애자들 사이에서 전염된다. 원숭이 두창도 주로 남성 동성애자들 사이에서 전염된다는 점이 유사점이다. 이 때문에 고위험군인 남성 동성애자들을 보호하는 전략을 한다는 것이 영국의 전략이다.

HIV는 침팬지의 원숭이 면역결핍바이러스 SIV가 인간에게 전염된 것이다. 원숭이이게는 치명적이지 않으나 인간에게는 20여가지 이상의 합병증을 초래하여 죽게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되었다. HIV는 아프리카 콩고 지역에서 사람들이 보균자가 되었고, 이곳에 외국인 노동자로 일했던 미국 지배하에 있던 아이티 사람들이 전염된 상태로 귀국하였고, 아이티로 여행을 오던 미국인들이 감염되어 귀국한 뒤 미국을 거쳐 세계로 퍼진 것으로 연구됐다. (관련기사)

아프리카와 인도등 서남아시아쪽은 주로 C형 HIV 바이러스이고, 미국, 유럽, 한국은 주로 B형 HIV 바이러스다. 이는 한국에 HIV를 전달한 주된 경로가 서구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을 원숭이 두창에도 적용한다면 서구의 동성애자를 통해 한국의 동성애자에게 전달될 것으로 예상이 가능하다. 게이 클럽이나 게이 어플을 통해서 한국에 온 외국의 동성애자들이 한국의 동성애자들과 관계를 갖기 때문에 외국에서 원숭이 두창이 잡히지 않는 한 한국에도 퍼지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외국에서 원숭이 두창이 조기에 잡히는 지를 볼 필요가 있다. 그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동성애자들에게 한시적으로 금욕과 절제를 홍보하는 게 시급한 정책일 것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번주 위기상황 평가회의를 열고 조치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의사는 암환자에게 암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고 그에 따른 올바른 처방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 암환자가 기분이 나빠할 거라든지, 병자 취급 받는 것이 자좀심이 상할 것 같아서 병에 대해 정확히 말해주지 않는 의사는 없다. 원숭이두창이나 에이즈가 남성간 성관계자들에게 감염되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히 밝혀진 지금, 상황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치명적인 감염을 막고, 질병관리본부가 국민들을 올바로 섬기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또한 동성간 성행위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역하는 명백한 죄임으로, 그 죄에 따른 상당한 보응을 받을 수밖에 없다. 탈동성애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자신들을 변화시켰다며 하나같이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 앞으로 나와 죄를 회개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참 회개가 원숭이두창의 질병을 통해 일어나게 해주시고, 전세계에 영육간의 회복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UTT는 본지가 운영하는 기독 싱크탱크입니다.>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AKR20241219167900099_01_i_P4
튀니지 앞바다서 이주민 보트 침몰…20명 사망
20241212_YHN
“겨우 유럽에 뿌리내렸는데…” 시리아 난민들 강제송환될까 불안
Valencia-241121
스페인 발렌시아, 홍수 후 재난 극복 위해 국가 차원의 연대와 협력 일어나
20241114_DRC_MPOX
엠폭스 변종, 콩민공과 부룬디 어린이에 빠르게 확산

최신기사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
[GTK 칼럼] 리더십101 (2): 형제들이여, 우리는 인기스타가 아닙니다
이제는 외모를 꾸미지 않고 말씀을 봐요
“약한 것을 찬양하라”… 59개 언어로 번역된 믿음의 고백
미국 낙태 클리닉 64%, 임신 10주 넘어도 낙태약 제공... 여성들 목숨 잃고 심각한 위기
지선 전도사와 함께 하는 '성탄콘서트. 송년예배' 24일 열려
나이지리아, 동성애 입장 차로 감리교인들 충돌... 총격으로 교인 3명 사망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310_1_3_Eyes of Heart(1068)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은 이유
20241004_Worship
[GTK 칼럼] 리더십101 (2): 형제들이여, 우리는 인기스타가 아닙니다
310_7_1_Life of Faith(1068)
이제는 외모를 꾸미지 않고 말씀을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