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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회, “주한 미대사 동성애 행사 참여는 잘못… 동성애 대사로 온 것 아냐”

2019년 서울광장 퀴어 행사 모습. 사진: 유튜브채널 Arirang Culture 캡처

지난 10일 부임한 필립 골드버거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동성애 퀴어 행사에 참여해 동성애를 지지하는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한국교회언론회(이하 언론회)가 논평을 통해 “미국 대사는 동성애 대사로 온 것이 아니”라며 이는 매우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미국 대사는 한미 양국의 외교와 선린우호를 위해 미국 정부를 대신해 온 사람”이라며 “그런데 국가행사도 아니고 공식적인 외교 행사도 아닌 곳에 와서 연설을 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와 우리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것도 외교 대사로 오자마자 동성애 행사에서 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다는 것은 동성애나 동성혼에 대한 어떤 결정도 없는 한국에 대한 내정간섭이 된다.”고 꼬집었다.

언론회는 “이는 분명히 남의 나라에서 왜곡된 성 인식을 심어주려는 그릇되며 비신사적이고 미성숙한 행동이 된다.”며 “그는 한국에 외교대사로 온 것이지 동성애나 그릇된 성을 빙자로 인권 대사로 온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언론회는 혹시라도 알려진 대로 동성애 축제에 와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발언을 할 경우에는 한국 국민이 일어나 대사 축출운동을 펼쳐 한미 양국간 외교 마찰이 일어날 수도 있다면서 “이는 전적으로 골드버거 대사와 그런 인물을 한국에 보낸 미국 정부의 책임이 될 것이다. 골드버거 대사가 한국을 무시하거나 내정간섭의 우를 범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필립 골드버거 대사는 동성애자로 알려졌다. 또한 동성배우자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뉴질랜드 대사도 이날 퀴어행사에 참여하며, 이 외에도 15개국 대사들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성결혼이 통과된 나라의 대사들이 나서서 퀴어행사를 아무리 지지해도, 동성애, 성전환 등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죄이며, 성경에도 동성애자들은 그들의 행위에 대한 상당한 보응을 받는다고 돼 있다. 동성애는 이미 로마서가 기록됐던 당시에도 있었던 새롭지 않은 죄일뿐이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이번 퀴어 행사에 대해 “음란물을 동원해 집회를 한다거나 신체 과다노출 현상이 벌어지는일들이 과거에 있었다’며 “그런 일이 반복되면 안되겠다는 원칙을 세웠으며 만에 하나 그런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위가 있으면 내년 이후에는 정말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같이 음란하며 ‘공연음란죄’에 해당할만한 과다노출이 횡횡한 퀴어행사가 열리지 않아야 할뿐 아니라, 하나님을 몰라 불의로 진리를 대적하는 영혼들의 양심을 일깨우셔서 자신들이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줄 알고 돌이켜 회개하는 은혜를 허락해달라고 기도하자.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롬 1:27)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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