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세계복음화] 미국, ‘복음 거부’에도 말씀의 능력 의지해 ‘예수는 그리스도’ 전해

사진: Daniel Gutko on unsplash

2022 꿈브레 마라나타 선교대회 (3)- 미국편

지난 6월 4일 폐막한 2022 꿈브레 마라나타 선교대회를 통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복음화 상황이 보고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자들의 현재 상황과 전도 및 복음화 현황에 대한 각국 참가자들의 발표를 선교대회 준비위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편집자>

특별한 시간 주신 하나님 감사하다. 예수는 그리스도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실 것이다.

나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계속 이 사역을 하고 있다. 2021년에 과테말라에 방문했다. 레닌 목사님과 함께 여러 도시를 방문하여 사역을 진행했다. 함께 하며 여러가지를 배웠다.

이후 11월에는 펜실베니아에 방문했다. 또 자녀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었다. 이후 브루클린에서도 세미나를 진행했다. 2022년에는 플로리다주 벨토나를 갔다. 특별히 노인들 위주로 복음을 전했다. 4월에 방문한 캘리포니아에는 레닌 목사님도 함께 했다. 여러 교회를 방문하며 4명의 목회자를 만났다. 과테말라를 방문하고 다시 마이애미를 와서 지역 사역을 했다. 평화의 집 사역 위주로 했다.

usa Ramirez 220618
미국 라미레스 목사가 사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복음가득한교회 제공

다시 방문한 펜실베니아에서 여러 곳을 방문하고 말씀을 전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올해 10월 초에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펜실베니아는 아주 큰 주이다. 그곳에 아들이 살고 있어서 그곳에서 머물며 가족과 주변에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또 항상 우리 메시지를 듣는 자들도 만나서 복음을 전하게 됐다. 화, 목, 주일 예배를 계속 드리고 있는 분들이다.

이후 뉴저지에 방문했지만,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를 환영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전하지 말라고 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분들이 우리를 초청했음에도, 방문했더니 거부했다. 하지만 말씀 자체가 힘이 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았다. 우리는 주님을 전한 것이기에 우리를 거절해도 괜찮다.

지난 1월, 마이애미는 코로나가 심해졌다. 이후 2월에는 노방전도, 요양원 사역, 그리고 12강 세미나도 몇 군데 진행했다. 그리고 그들은 더 듣고 싶다고 했다. 한국의 전도팀들도 보고싶다고 한다. 성령님이 하신 일이지만 한국 팀을 통해서 하셨다.

나는 기기를 잘 못 다뤄서 사진을 잘 보여드리지 못하고, 사람을 잘 가르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몇 가지 문이 열렸고, 주로 평화의 집 사역을 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힘든 땅이지만 하나님이 옥토를 준비하셨을 것을 믿고, 계속 말씀을 전하고 사역을 하고 있다.

4월에는 LA에 과테말라 레닌 목사님과 방문했고 두 자매님을 만나게 됐다. 그들은 과테말라 사람이었고, 집의 문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많은 교회를 방문했다. 여러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복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 복음이 나에게 매일 쉼과 위로가 된다. 우리는 뭔가를 배우고 따라하는 게 아니라, 날마다 복음이 내게 새로워져야 한다. 그래서 거룩한 강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옥토는 바로 이 복음에만 반응한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 1:23~24)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고전 1:28)

주님을 찬양한다. 나는 나 자신이 지혜롭거나 특별해서 세계 복음화에 참여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함께하고 교제하길 원한다.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우리와 함께 다른 지역으로 동행하며 사역을 했던 가정들이 떠나기도 한다. 마음이 아프다. 그렇지만 나는 우리 부부만 남더라도 괜찮다.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우리는 계속 사역하고 있고, 그리스도가 계속 필요하다. 여러분들을 축복한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미국 라미레스 목사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karen-241120-1
[오영철 칼럼] 소수 부족 카렌 신학생, 주류 민족 버마인을 전도하다
20241117_Youth
[청년 선교] 한국어, 일본인 만나고 교제하는 통로로 사용되다
philippines1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 도움의 손길 절실
20241117_jordan1
“우승트로피 들고 기뻐하던 난민 청소년 얼굴을 잊을 수 없어요”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