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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교사들, 성정체성 관련 버지니아 교육청 정책에 대해 소송 제기

사진: Sharon McCutcheon on Unsplash

성전환 학생이 선호하는 호칭을 사용하라는 정책과 관련하여 버지니아 학군 해리슨버그 시립 공립학교 (Harrisonburg City Public Schools)교육청을 상대로 버지니아 주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카운티 순회법원(Circuit Court of Rockingham County)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이슈는 학군의 비차별 정책에 ‘성 정체성’을 추가하려는 교육청의 결정 때문에 불거졌다. 이 정책은 선생님들에게 학생이 선호하는 명칭을 사용토록 하고,  학생이 원하지 않으면 학부모에게 학생의 성 정체성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원고인 해리슨버그 학교 학부모와 교사들은 이 정책이 “성별과 정직에 관한 선생님들의 종교적 신념을 위반하도록 강요한다”라며 “자녀의 양육과 교육을 지도하는 학부모의 능력을 방해하는 점에서 부모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고측은 다른 학군을 상대로 유사한 소송을 제기한 보수 성향 비영리 단체인 ‘자유수호연맹(Alliance Defending Freedom, ADF)’에 대표를 위임했다. ADF는 이 소송 외에도 8040정책이라고 알려진 버지니아 주 ‘루돈 카운티 공립학교(Loudon County Public Schools)’ 소송에 관여하고 있다.  루돈 카운티는 카운티 교육 공청회 시간에 제안된 8040정책에 관해 ‘테너 크로스(Tanner Cross)’선생이 반대 입장을 밝히자, 그를 정직 처분내렸다. 버지니아 대법원은 크로스 선생님을 복직시키라는 법원의 명령에 이의를 신청한 학군의 항소를 기각했다. [크리스찬타임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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