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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美 재무부, 北 사이버 공격에 모든 권한 동원할 것 외 (4/18)

사진 : 유튜브채널 Bloomberg Quicktake: Originals 캡처

오늘의 한반도 (4/18)

美 재무부, 北 사이버 공격에 모든 권한 동원할 것… 2차 제대 부과

미국 정부가 모든 권한을 동원해 악의적 사이버 행위자를 단죄하겠다며 북한 정권, 혹은 조력자와 거래할 경우 무조건 2차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6일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재무부는 라자루스, ‘APT 38’을 통한 북한의 위협을 계속 조사 중인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협력했다”면서 “북한 정부나 고위 관리, 북한 정부 대리인을 지원하는 돈세탁, 상품이나 화폐 위조, 대량 현금의 밀반입, 혹은 마약 거래에 고의로 또는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자에게는 2차 제재가 필수 요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관계자는 “가상화폐 업계가 ‘디지털 문’을 잠글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가상화폐와 관련한 사이버 보안 지침 발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구세군, 부활절 기념 소외 이웃•노숙인 선물나눔 행사 개최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이 부활절을 기념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전국에 있는 소외 이웃과 노숙인에게 선물을 나누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5일 전했다. 구세군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기념하는 성금요일인 15일, 어려운 이웃에게 봄 선물을 나누는 ‘2022 굿봄 캠페인’을 마련했다. 구세군이 준비한 나눔키트에는 부활절 계란과 영양제, 컵라면, 생수, 손소독제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담겼다. 장만희 사령관은 “길 밖에서 소외되고 아픈 이들을 돌아보는 일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이자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봄과 함께 찾아온 부활절 나눔이 이웃들의 삶에 기쁨과 희망을 주길 바랐다. 구세군은 이날 6000여 가구 분량의 나눔키트를 서울 쪽방촌 일대를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지역에 있는 소외이웃과 노숙인에게도 나눴다.

국내 일간 신문 칼럼,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박탈하는 검찰청법 개정, 재고 촉구

국내 일간신문들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재고를 촉구하는 사설을 기고했다. 조선일보는 ‘검찰총장 면담 피하며 침묵 文, ‘비리덮기 법’ 찬성하는 건가’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 법에 대해 검찰과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까지 모두 반대하고 있으며, 그동안 문재인 정부를 지지한 민변과 참여연대까지 우려를 표명하며, 대통령의 침묵은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국가 사법 체계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문화일보는 ‘검의 검수완박 땐 대장동 수사 중단’이란 제목으로 민주당의 검수완박 폭주는 민주주의 규범 일탈이며, 법 강행시 대장동 사건,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 등 주요 사건 수사가 중단된다고 주장했다. 한국일보는 ‘검수완박 법안 발의한 민주당, 국민 설득이 먼저다’라는 제목으로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법안 추진으로 국민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사법시스템을 바꾸는 중대한 입법의 졸속처리를 멈추고 민주당의 입법 강행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성서공회,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800부 기증

대한성서공회가 지난 14일, 한국교회 후원으로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17만 6800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대한성서공회는 전해지는 성경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경험하는 두려움과 불안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를 소망한다면서,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을 우크라이나에 3차례에 걸쳐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은 “우리도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2년, 미국 교회 후원으로 누가복음 ‘기쁜소식’ 20만 부를 지원받았다. 이 성경은 전쟁 중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영혼의 양식이 됐다”며 “한국교회와 회원들의 후원으로 보내는 성경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영혼의 양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는 바람을 전했다.

“온전한 사람 모습인 12주 태아 모형 ‘심콩이’… 생명의 소중함 일깨우길”

생명 존중 단체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온전한 사람 모양을 갖춘 태아 모형을 나눠주며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5일 보도했다. 한국가족보건협회와 에이랩 아카데미는 15일 신촌 스타광장에서 생명감수성 캠페인 ‘웨잇포미(wait for me)’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12주 태아가 온전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려는 취지로 실물 크기의 12주 태아 모형 ‘심콩이’를 배포했다. 이들은 “12주 태아의 모습을 보면서 한 생명을 가볍게,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생명 감수성 운동을 벌이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며 동참을 촉구했다. 서윤화 아름다운피켓 대표는 여성의 익명출산을 돕는 보호출산특별법이나 입양제도 완화 등 낙태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구했다. 또한 이시온 전인기독학교 학생은 “눈, 코, 입이 형성된 아기를 죽이는 것이 인권이라 말하는 모순적 사회를 이해할 수 없다”며 “생명을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생명 감수성 지수를 높이는 성교육이 교육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교육의 개혁을 요구했다. 한편 국내 낙태 수술의 95%는 12주 이내에 이뤄진다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밝힌 바 있다.

北 소학교 신입생 담임교사들 무리한 돈 요구… 분노한 학부모들, 도 교육부에 신고

함경남도 함흥시의 한 소학교에서 1학년 입학생들을 맞은 담임 교사들이 교실 꾸리기 비용이라며 학부모들에게 무리한 돈을 요구해 도 교육부에 신고됐다고 데일리NK가 15일 보도했다. 매체의 함경남도 소식통은 “담임 교원들이 이런 요구를 한 것은 이곳이 시내의 중심지이고 기본 장사지역으로 잘 사는 주민들이 많아 자식들을 내세우려 승벽내기(서로 지지 않으려고 기를 쓰는 일)로 교원들에게 아부 아첨하다 보니 교원들이 학부형들에게서 생활 지원까지 전적으로 받는 등 부담이 커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사들은 입학식 때 대표로 토론하는 신입생 1명을 뽑는 것을 두고서도 우선 몇 명을 선발해두고 학부모들 사이에 경쟁을 붙여 돈을 더 많이 내게 했고, 그중에서 돈을 가장 많이 낸 집의 학생을 토론자로 선정해 학부모들의 분노를 샀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현재 학부모들은 잘사는 집 아이들과 상대적으로 못 사는 집 아이들을 학급으로 분리한 학교의 처사에도 분격을 표하며 항의하고 있어 반 배정 작업도 다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北 주민들 “김정은, 당 나팔수에게 고급주택 선물… 박탈감 느껴”

북한 관영 매체가 13일, 김정은 총비서가 평양 보통강 경루동에 완공된 고급주택을 선전 부문 종사자들에게 선물했다는 소식을 보도한 가운데, 주민들은 신분 차이에 따른 박탈감을 호소하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보도했다. 고급주택 건설에 동원되어 일했다는 평안남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지난해 4월 평양 보통강 강안지구에서 착공된 다락식 주택건설이 1년 만에 완공된 것은 최고존엄 지시로 당중앙이 직접 건설 지휘를 주도하고 당원돌격대가 주야로 건설에 내몰려 모진 고생을 한 결과”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태양절을 맞으며 우리의 피땀으로 멋있게 건설된 평양 보통강 경루동 고급주택이 최고존엄을 칭송하거나 당의 사상을 선전 선동하는 당의 나팔수들에게 선물되는 모습을 텔레비죤으로 보니 온 몸에서 힘이 빠지고 건설현장에 땀 흘려 일할 의욕을 잃었다”고 언급했다. 소식통은 또 “당원돌격대와 청년돌격대는 일하는 기계처럼 죽도록 노동에 시달리는데 체제선전에 앞장서 입만 놀리거나 글만 쓰는 사람들은 고급주택을 선물 받으며 호의호식 하니 우리나라의 현실은 옛날의 봉건노예제도나 다를 게 없다며 당의 나팔수만 사람이냐”고 울분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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