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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칼럼] 마이애미 사역 마지막 날, 봇물터진 축복의 응답

사진: 필자 제공

당대 세계복음화의 발자욱(31)

마이애미 8일차

지난 화요모임에 참석했던 10여 명의 목회자 가운데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이시면서 찾아오신 분이 아네르 목사님이었다. 다음날 도미니카 공화국에 가야 해서 점심 식사도 거른채 모임에 참석하고 바로 가셨던 분이다. 그때 반응을 보이셨기 때문에 꼭 만나고 싶었는데 딱 이날 시간이 되었다. 이분은 ‘그리스도 안의 형제들’이라는 교단의 주교다. 웬만한 교단의 총회장보다 더 영향력이 있는 직분을 맡고 있는 분이다. 우리가 다녀왔던 쿠바 까마구에이 출신이다. 사무실로 가보니 두 분의 목사님들을 초청해 함께 계셨다. 한 분은 코요카라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목사님으로 700명 성도의 교회의 목사님이시다. 아네르 목사님의 사무실도 이 교회에 한쪽에 있었다. 또 한 분은 호세로드리게스라는 목사님으로 이 교단의 임원이셨다. 청소년 사역을 하는 간사를 포함해서 네 분에게 그동안의 사역 보고를 하고 성경의 복음과 성경의 전도를 설명했다.

다 듣고 난 이후, 아네르 목사님은 다음과 같은 요지의 생각을 밝혔다.

“진실로 사탄이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가리는 일에 성공한 것 같다. 마이애미와 강단에서는 그 의미를 모르면서 오직 예수라고 선포한다. 예수님을 찾으면서 본인의 문제 해결, 부유함만 찾았지만, 일시적이다. 많은 목사님들이 이 복음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더 극단적, 구체적으로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선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복음을 통해 교회의 방향을 다시 잡을 것이고, 이것이 하나님의 때이고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낸 것이라 생각한다. 사역 보고를 보면서 큰 교회, 작은 교회를 방문했음을 확인하면서 정말 한 사람을 찾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카리브 쪽에 있는 나라를 보면서 이 나라를 언제 가는지 알고 싶다. 우리가 아는 모든 목사님들이 듣게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전하면서 전도할 것이고, 지도하는 목사님들에게도 우리를 변화시키는 이 말씀을 듣게 하고 싶다. 5월 18일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제가 어떻게 보면 잘 익은 감자인 것 같다. 많은 목사님들이 이 말씀을 알아들었으면 좋겠다.”

주교라는 분의 고백이 너무 귀했다. 어쩌면 이렇게 귀하게 준비시키셨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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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요카라 목사님. 사진: 필자 제공

그리고 코요카라는 목사님은 지난 화요일에 오시려고 했는데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는 관계로 못오셨다가 이날 참석하셨다. 들으면서 가장 고개를 많이 끄덕이시면서 마음으로 받아들이셨다. 목사님은 이러헤 말씀하셨다.

“700명이 모이는 교회를 하고 있지만 나는 실패했다. 우리는 사람을 살리지 못하고 복음 못 전하고 있고, 마음에 충격을 못 주고 있다. 다만 행사를 통해 교회를 채우고 있을 뿐이다. 2, 3년 전부터 마음이 계속 외치고 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전도에 대한 외침이었다. 오늘 정확한 답을 얻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중남미 사람들은 이 복음이 정말로 필요하고 이 복음 전하는 여러분이 필요하다. 여러분들이 5월에 오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나?”

큰 교회를 가지고 목회를 나름 크게 성공한 분의 입에서 당신이 실패했다고 하시니…, 얼마나 주께서 준비하신 분인지 그 한마디에 알 수 있었다.

주교, 큰 교회 목회자, 교단의 임원이 한꺼번에 뒤집어진 시간이었다. 그동안 만났던 사르디냐 목사님, 데이빗 목사님, 그리고 라고라는 목사님도 모두 이 아네르 주교의 권위 아래 있는 분들이다.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분이 아네르 목사님이다. 정말 멋진 팀이 구성 된 것이다. 마이애미를 살리고 중남미를 살리고 미주를 살릴 귀중한 팀이 아주 자연스럽게 구성됐다. 코요카 목사님은 까르도나 목사님을 따로 만나서 그동안 알아듣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우셨다고 한다. 그리고 아네르 목사님은 마지막 기도를 하시며 ‘그동안 침묵했던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무관심했던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두려워했던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면서 눈시울을 적셨고, 그 기도를 듣던 우리 팀 중 많은 이들이 같이 울었다. 까르도나 목사님도 너무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셨다. 감사하다.

그리고 오후에는 전날 만났던 나사로 목사님과 엑스포시토 목사님을 만났다. 세 분을 더 초청하셨고, 아르헨티나의 까롤리나도 같이 참여했다. 사역 보고와 성경의 복음과 성경의 전도를 전달했다. 다 듣고 나서 나사로 목사님께서는 ‘엠마오 마을로 가는 두 제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그 마음이 뜨거워졌던 것처럼 지금 제가 그렇다. 어젯밤에 잠을 못 잤다. 저는 침례교단 신학교에 전도와 선교를 가르치는 사람인데 이 복음과 전도를 몰랐다. 그런데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과 성경의 전도를 비로소 듣게 되었다. 이렇게 기뻤던 게 30년만인 것 같다. 오직 그리스도만 답이다.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여러분도 그렇게 믿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 스페인에도 좋은 친구가 있고, 그분도 이것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쿠바 하바나에서 제가 아는 분들을 15분이라도 만났으면 좋겠다.’ 눈물을 흘리면서 목사님께서 고백하신 내용이다. 300여 교회와 연결된 참으로 전심으로 순종하는 목사님께서 이렇게 복음 앞에 깨어졌다.

그리고 우리를 초청한 엑스포시토 목사님은 ‘여러분들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교회와 사역은 몇 년 동안 위기에 있었다. 저는 영향력이 있고 성장하는 교회를 목회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교회로 모이지 못하는 위기가 왔고, 성전을 잃었다. 다시 열정으로 이 사역을 하겠다는 결단을 했다. 그래서 인터넷, 책방, 도서를 참고하고, 전도 전략, 소모임을 다 찾아봤는데 답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 내용,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듣게 되었다. 이것이 답이다. 이것이 우리가 찾고 기다리던 것이다.’

그리고 연세가 많은 미셔네로 한 분은 ‘성령님이 말씀 듣는 중에 저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처음의 복음이고 말세의 복음이다. 이 분이 그리스도다. 가짜의 그리스도가 일어나는 이 세대에 이 복음이 알려져야 한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알려져야 한다. 우리를 깨워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그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고백! 이것이 말세의 복음이라고 고백했다.

또 다른 성도는 ‘하나님은 명확한 내용을 주셨다. 정확하다. 신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계시로만 배울 수 있는 내용이다.’ 참여한 다섯 분의 고백뿐 아니라 아르헨티나에서 온 까롤리나라는 분도 눈물을 흘리며 ‘이 복음이 아르헨티나에 간절히 필요하다. 우리가 아르헨티나에 들어갈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고 고백했다. 그토록 이 메세지를 기다렸다고 다들 말했다. 침례교단의 남부를 책임지는 목사님과 신학의 깊이가 있고 큰 목회를 하신 목사님께서 복음에 답을 같이 내시고 완전한 팀이 되셨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다.

이날은 마이애미의 사역 마지막 날인데 축복의 응답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이른 아침에 기업가 파울로와의 교제도 앞으로 획을 그을 수 있는 귀한 만남이었고, 이어서 그리스도안의 형제들이라는 교단의 주교 아네르 목사님과 큰 교회를 담임하시는 코요카 목사님과 교단의 임원 목사님께서 결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미 그 교단은 거의 정리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인데, 오후에는 침례 교단의 남부를 책임지는 분과 영향력 있는 목사님이 함께 결단하는 일이 일어났다. 다른 나라들의 사역에 비해 다소 느슨한 사역이었지만, 마지막 날에는 주님께서 완전히 반전의 응답을 허락하신 것이다. 당대 세계 복음화의 속도를 정확히 반영한 사역이리라. 중남미와 미주 전체를 살릴 마이애미에 당대 세계 복음화의 속도에 맞는 응답을 주신 것이다. 3년이나 기도하면서 이들에게 권유했던 까르도나 목사님의 기도 응답이 한꺼번에 폭발적으로 온 것이다. 감사하다.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 오직 당대 세계 복음화!

마이애미는 당대 세계 복음화가 시작된 지역이다. 이곳에서 신 장로님을 만나게 되었고, 에코 쿠바와 연결되었고 까르도나 목사님과 마라나타 교회와 연결되었다. 그 후, 에코쿠바를 통해 도미니카 공화국과 쿠바로, 까르도나 목사님을 통해 멕시코와 과테말라 그리고 도미니카 공화국과 푸에르토리코로, 레닌 목사님을 통해 엘살바도르와 니카라과와 코스타리카로, 로멜 목사님을 통해 파나마와 콜롬비아를 들어가게 되었고 10월에 스페인도 들어가게 되었다. 사실 마이애미 한 군데를 인도받았을 뿐인데 그런 응답을 주신 것이다.

미국 마이애미 사역의 의미

마이애미는 당대 세계 복음화의 사역 특히, 중남미 사역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곳이다. 중남미 사역을 들어가며 나오며 마이애미를 일부러 거치게 된다. 중남미에서 받은 응답을 전달한다. 마이애미는 중남미 전체의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도시다. 마이애미에서 일어나는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성경의 복음과 성경의 전도는 미주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로 중남미와 연결된다. 그런 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까르도나 목사님이 지난 3년여 동안 많은 희생과 대가를 치르면서도 이 복음에 대해서 양보하지 않으시고 계속 도전하시고 마음을 담으셨다. 그런 결과로 중남미 여러 나라에 이 복음과 전도가 뻗어나가게 된 것이다. 이제 그 열매가 교회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교회 안에 전도하는 제자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지교회가 세워지고 있고 산업체와 기업인들이 일어나고 있다. 교회 밖에서는 마이애미와 중남미에 영향을 미치는 목회자들과 교회, 선교단체들이 연결되고 있다. 복음을 알아들은 노장 목사님 한 분이 이 복음을 위해, 당대 세계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도전한 결과들이 이렇게 나오는 것이다. 얼마나 감사한가? 까르도나 목사님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모른다며 눈물을 글썽이셨다.

신 장로님 가정과 플로리다 교회에 주시는 응답도 감사하다. 영적인 부분부터 시작해 현실적인 부분에 많은 성장과 응답을 주심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장로님은 마라나타 교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의사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말씀운동을 하고, 연결된 제자들을 돕고, 플로리다 교회를 인도하고, 심지어 마라나타 교회의 중요한 리더들을 도와 교회 전체를 섬기는 일들도 감당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급하게 세우시는 줄 모른다. 그뿐 아니라 연결된 제니퍼와 콜롬비아에서 온 쌍둥이 자매들과 브랜다라는 분도 신 장로님 가정과 교제하면서 많이 성장했다. 특히나 이번 사역에는 데이빗을 향한 하나님의 때인 것 같았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성경의 복음이 이 분에게 굉장한 충격과 사실로 전달됨을 알 수 있고, 당대 세계 복음화라는 것을 이해한 것 같다. 여러 나라에 가서 찾은 제자들 그 이상이다. 하나님께서 마이애미와 미주 그리고 중남미를 위해 준비하신 제자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플로리다의 멤버들을 하나하나 세우심을 볼 때 너무 감사할 뿐이다.

이번 마이애미 사역에서의 분수령은 지난 화요일에 있었던 목회자들의 모임이었다. 사실상 목사님들은 15명이 채 오지 않았지만 그 여파는 상당했다. 일단은 까르도나 목사님께서 기도하며 초청한 분이고 실제 영향력이 있는 분들이었는데 참여한 대다수가 마음의 문을 열고, 그로 인해 현장의 문들이 열리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더 대단한 일들로 채워지겠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동안 통 열리지 않았던 굳게 닫혔던 철문이 서서히 열리는 응답인 것 같다. 그 목사님들로 인해 그들의 교회와 그들이 영향을 주는 교단과 교회 그리고 그들이 소속되어 있는 선교단체에 문이 열리는 것이다. 다양한 문들을 두들겨 그 안에 예비된 제자를 또 찾는 것이다. 그래서 까르도나 목사님과 참된 팀의 응답을 받게 해야 하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큰 교단의 문들이 열렸다. ‘그리스도 안의 형제들’이라는 교단의 주교인 아네르 목사님과 그 교단 산하의 가장 큰 교회를 맡고 있는 코요카 목사님과 임원인 호세 로드리게스 목사님께서 다들 이 복음에 제대로 반응을 보이고, 교단 전체에 이 복음이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응답이 자연스럽게 일어났고, 침례교단의 남부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나사로 목사님과 영향력 있는 엑스포시토 목사님도 완전 답을 내셔서 300개 이상의 교단과 또 본인들과 연결된 스페인과 쿠바로 이 복음이 들어가도록 준비하는 응답이 나타났다. 이 두 교단의 중요한 목사님들을 다 아우르는 분이 까르도나 목사님이다. 이미 15년 이상을 서로 알고 지내며 절친한 관계로 형성되어 있고, 지난 3년간 까르도나 목사님께서 계속 전달하셨지만 받아 들이지 못하다가 이번에 때가 되어 완전히 답을 내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몇 명의 목사님들이 알아들은 것 같은데 교단 전체와 중남미 여러 나라에 영향을 미칠 만한 응답이었던 것이다. 5월에 이들과 이들의 교회와 이들의 교단 중심으로 집회와 사역이 진행될 것 같다.

다른 어떤 지역보다 이 마이애미에서의 사역이 당대 세계 복음화의 속도를 가장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사역이었다. 목사들의 무덤이라고 하는 도시다. 성도들은 전도를 못 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한다. 심지어 3년여 사역을 했던 마라나타 교회도 고작 10여 명 정도, 신 장로님과 연결된 멤버들 외에는 거의 못 알아듣고 있었다. 사역이 거듭되었지만 나타나는 결과는 지지부진했다. 상황이 이러한데 과연 중남미를 책임질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미주와 중남미를 위해서라도 마이애미는 너무 중요한 곳이기에 반드시 하나님의 응답이 있으리라 생각하긴 했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노다지를 찾은 것처럼 일어나니까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은혜되기도 하면서도 이것이 당대 세계 복음화의 속도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 앞으로 중남미로 뻗어나가는 속도는 또 어마어마할 것이다.

코스타리카의 까를로스는 마약을 하던 사람이었고, 길거리에서 수십 년을 살던 분이었다. 그런 분이 복음으로 결론을 내리고, 콜롬비아의 엔리케 벨무데쓰 목사님은 사도파의 사도다. 파나마의 프리시아노 목사님은 국제 활동을 많이 하셨고 파나마 목회자 연합회의 비서이다. 엘살바도르 마벨 목사님도 여자 목사님이시지만 많은 영향을 끼치는 분이다. 거기다 마이애미의 아네르 목사님은 주교시고, 나사로 목사님은 침례교단의 남부 책임자다. 완전 답을 내신 분들이 모두 영향력이 큰 분들이었다. 포석을 까는 것 자체만 봐도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 수 있지 않는가? 당대 세계 복음화! 주께서는 당대 세계 복음화를 너무나 기뻐하시고 너무나 즐거워하신다. 이 귀중한 사역에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사역이 마이애미다. 5월이 너무 기대된다. 무엇을 또 준비하셨을지 기대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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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목사 | 복음가득한교회 담임. 군 복무 중 폭발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구령의 열정에 사로잡혀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전도하며 교회를 개척, 지금은 열방에서 주님의 제자를 찾고 있다. 현재 100여국에서 제자를 찾아 주님의 일꾼으로 거듭나게 한 은혜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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