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질적인 문제는 무엇입니까?”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의 결과로 하나님의 생명과 형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과 교제의 대상이며 하나님으로 만족할 때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물론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정, 직장, 학교 등 사회적 영역에서나 관계, 진로, 재정, 성격 등 개인적인 영역에서나 우리는 매일 다양한 문제를 만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 문제들은 우리 존재 자체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면 사람은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일까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사람의 문제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을까요?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세기 2:16〜17, 3:6b)
하나님은 사랑으로 준비하신 모든 것을 사람에게 허락하시면서 그들이 단 한 가지를 기억하고 지키기를 원하셨습니다. 그것은 이 모든 것을 베풀어준 하나님이 자신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기뻐하는 지를 기억하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한 명령에 기꺼이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으로 기뻐하고 만족해야 할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두려워하며 피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창세기 3:10)
이 문제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단절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는 대신 하나님을 싫어하고 불편하며 대적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 때문에 영광스러웠던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다른 그 무엇으로 치장하고 꾸며야 하는 존재로 전락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의 문제인 것입니다. 당신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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