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저장성 원저우시의 교회건물을 파괴하며, 십자가를 철거하는 동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크리스천뉴스는 지난 27일 교회 건물 꼭대기에 설치된 십자가가 시당국에 의해 대형 기중기를 통해 제거되는 동안, 교회 성도들이 비통한 심정으로 찬송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교계 소식통에 따르면, 저장성에서 교회 건축물이나 십자가 등이 불법구조물이라는 이유로 시당국이 제거 또는 변경을 요청해 전부 또는 부분적으로 파괴되어야 하는 교회 구조물이 36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