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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이란, 기독교인 박해 지속… 작년 최소 59명 성도 체포”외 (1/28)

사진: pixabay

오늘의 열방* (1/28)

“이란, 기독교인 박해 지속… 작년 최소 59명 성도 체포”

이란에서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세계기독연대(CSW)와 오픈도어 선교회, 아티클18, 미들이스트컨선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이란에서 종교 자유 침해로 한 해 동안 최소 59명의 기독교인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기독교인 30명이 다양한 형태로 수감되었고, 34명이 당국에 의해 구금되었다. 최소 209명이 사법 판결의 영향을 받았고 그 중 35명은 강력한 심리적 고문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단체들은 “검거 당국이 검거 사실을 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협을 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건들이 보고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실제 숫자는 더 많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英, ‘탈 동성애’ 목사 “원치 않는 동성애자·트랜스젠더 계속 도울 것”

영국 정부가 동성애 전환 치료 금지법 제정을 예고한 가운데, 탈 동성애 출신 기독교 지도자가 “원치 않은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감정을 가진 사람들을 계속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탈 동성애를 위한 기독교 상담 단체인 ‘코어이슈트러스트’ 대표인 마이크 데이비슨(Mike Davidson) 목사는 그의 사역이 “위험하고 해롭다”는 미국 비영리단체인 ‘증오와 극단주의에 반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GPAHE)’의 주장에 반박했다. 그는 “우리는 이 정치적 운동(탈 동성애 치료 금지)에 책임 있는 사람들과 서구의 핵가족과 기독교 성 윤리를 멸절시키려고 조직된 ‘게이 취소 문화(Gay Cancel Culture)’에 맞서 계속 조직하며 저항할 것”이라며 “우리는 원치 않는 동성애 및 트랜스젠더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목회적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다가스카르·모잠비크·말라위에 열대폭풍 몰아쳐… 최소 46명 사망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말라위 등에 몰아친 열대폭풍 ‘아나’로 인해 최소 46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아프리카 최대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동부에서 형성된 폭풍은 폭우와 함께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홍수, 산사태를 일으켰다. 이날 마다가스카르 재난관리청의 최신 보고에 따르면 39명이 숨지고 약 6만 5000명이 집을 잃었다. 이후 인도양을 가로질러 24일 아프리카 대륙 본토에 상륙한 폭풍은 폭우와 강풍을 모잠비크 중부와 북부 지구에 몰아쳤다. 모잠비크에서는 3명이 숨지고 최소 49명이 부상했으며, 인접국 말라위에서도 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잠비크 기상청은 우기인 오는 3월 말까지 4∼6개의 사이클론이 이 지역에 닥칠 것으로 예보했다.

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 동맹군이 하룻밤 새 예멘 전역 50차례 공습”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룻밤 사이 예멘 전역을 50차례 공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군 매체 알마시라 방송은 예멘 반군 후티(자칭 안사룰라)가 25∼26일 밤사이 사나, 마리브, 샤브와 등지에서 사우디의 무차별적인 공습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모하메드 알부카티 반군 정치국 위원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 동맹군이 공격을 중단할 때까지 국외에서 반군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멘 정부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반군과 격전을 벌이던 마리브 지역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사우디 주도 아랍동맹군은 예멘 내전에서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다.

멕시코, 잇따른 언론인 살해에 기자들 시위 나서

언론인 살해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멕시코에서 분노한 기자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였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5일(현지시간) 오후 수도 멕시코시티와 북부 티후아나를 비롯한 멕시코 전역 40여 곳에서는 언론인과 시민운동가들이 올해 들어 벌써 세 건이나 발생한 언론인 살해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꽃과 촛불을 든 시위대는 숨진 동료들을 추모하면서, “언론인 살해를 멈춰라” “언론인을 죽여도 진실을 죽일 수는 없다” “위험에 처한 저널리즘” 등의 문구를 적은 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지난 23일 티후아나에서 루르데스 말도나도 로페스 기자가 총에 맞아 숨졌으며, 6일 전엔 사진기자 마르가리토 마르티네스가 살해됐고, 지난 10일 베라크루스주에서도 온라인 매체 편집장 호세 루이스 감보아가 살해당했다.

브라질, 코로나 폭증세 가운데 의료진 파업 움직임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폭증세인 가운데 업무 부담 가중을 이유로 의료진이 파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공공보건 위기를 가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는 기초 의료시설 소속 의사들은 27일 상파울루에서 지역 대표자 회의를 열어 총파업 여부를 협의할 예정이다. 상파울루 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공공보건 인력들이 신체적·심리적으로 더는 버티기 어려운 상태”라면서 “지방 정부는 의료진들의 고충을 외면하고 업무 개선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브라질 보건부는 26일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2만 4567명 많은 2453만 5884명, 누적 사망자는 570명 많은 62만 44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엔 “아프간 민간인 구호에 36억 달러 추가 지원 결정”

아프가니스탄을 지원하는 현지 유엔 팀은 26일(현지시간) 앞으로 새롭게 발생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의 구호와 인명 구조를 위해서 36억 달러(4조 3236억 원)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수석 대변인은 ‘단일UN 전환 이행 프레임워크(One-UN Transitional Engagement Framework)’를 통해 사용될 이 구호금은 아프간국민들의 기본적인 요구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유엔은 11일 아프가니스탄을 돕기 위해 50억 달러(5조 7000억 원)의 인도주의 구호 자금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아프간 인구의 반이 넘는 2300만 명이 인도주의 구호가 필요한 상황으로 적기에 도와주지 않으면 ‘재앙’이 터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5세 미만 100만 명 아이들은 심한 영양부족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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