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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 中 코로나 사망자 은폐 가능성 제기… “366배 많은 170만 명에 이를 것”

▲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앞에 서 있는 경비원들. 사진: 유튜브 채널 Daily Mail 캡처

중국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중국 당국이 발표한 것보다 366배 많은 17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의 스티븐슨 공과대(SIT)의 양적 재무 프로그램 책임자인 조지 칼훈 박사가 중국 정권이 코로나19 방역 성공과 체제 우수성을 선전하기 위해 사망자 통계를 조직적으로 축소·은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칼훈 박사는 지난 20개월간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공식 발표한 확진자 수와 사망률 변동을 추적하고 다른 국가의 데이터와 비교 분석하는 수학적 모델을 구축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 14일 기준 위건위가 발표한, 코로나 발생 후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4636명이지만, 칼훈 박사의 추정치에 따른다면 실제 사망자는 그 366배인 169만6000명으로 늘어난다.

4636명이라는 공식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은 2020년 4월까지 우한에서 사망했으며, 특히 작년 1월 13일 이후 지금까지 12개월 동안 늘어난 사망자는 단 2명이다.

게다가 중국의 코로나19 전체 사망자 4636명의 99.99%가 작년 1월 12일 이전에 기록돼 있어,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

칼훈 박사는 위성채널 NTD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의학적으로도, 통계학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에는 백신도 없었고 치료법도 없는 상황에, 많은 사람이 보호 없이 노출돼 있었는데도 코로나 사망이 제로(0)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적어도 수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20년 1분기 말, 중국은 ‘제로 코로나’가 목표라고 말했는데, 이것이 곧 현실로 이뤄진 것을 볼 때, 확진자 발생 데이터가 인위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제로 코로나’를 정치적 목표로 삼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데이터를 조직적으로 조작하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칼훈 박사는 코로나19 사망자 데이터 조작의 증거로 특정 시점부터 사망자가 급감한 것을 꼽았다.

위건위에 따르면, 작년 1월 13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약 1년간 증가한 확진자 수는 1만6901명이며 이 기간 사망자는 단 2명이다. 같은 기간 홍콩에서 증가한 확진자는 5분의1 수준인 3469명이었지만 사망자는 52명으로 오히려 25배 많았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첫 3개월 동안 사망률(감염자 대 사망자 비율)은 평균 7.7%로 미국의 5배 이상, 세계 평균의 4배에 달했다.

이에 칼훈 박사는 “바이러스가 2020년 초 우한에서 다른 어떤 시기보다 훨씬 더 치명적이었다거나, 중국이 발표한 공식 감염자수가 1/3~1/4 정도 축소됐다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코로나19 발생 후 약 20개월 동안 관련 데이터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고, 작년 9월까지도 사망자 통계를 불완전하게 제공하는 유일한 국가로 남았다.

이에 칼훈 박사는 경제학적 모델로 구멍 난 데이터 보완을 시도한 결과 그 값이 366배로 나타났다. 그는 리비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와 같은 대규모 소요사태가 발생한 국가에서도 이 같은 격차는 나오지 않는다면서 격차가 가장 심했던 베네수엘라도 11배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칼훈 박사는 사망자를 실제보다 적게 집계하는 관행은 전 세계에 퍼져 있어서, 미국의 경우도 30% 정도 적게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중국은 극단적이라면서 “사망자 은폐를 주도하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우리가 여호와를 배반하고 속였으며 우리 하나님을 따르는 데에서 돌이켜 포학과 패역을 말하며 거짓말을 마음에 잉태하여 낳으니 정의가 뒤로 물리침이 되고 공의가 멀리 섰으며 성실이 거리에 엎드러지고 정직이 나타나지 못하는도다” (사 59:13~14)

하나님을 따르는 데에서 돌이켜 포학과 패역을 말하며, 거짓말을 쏟아내고 있는 권력이 자신의 악한 실체에 대해 부끄러워하며, 죄에서 돌이킬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달라고 기도하자. 이미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유출됐다는 주장이 수없이 제기됐지만, 세계보건기구의 중국 우한의 코로나 기원 조사도 결국 흐지부지 되면서 진실을 밝힐 수 없게 됐다. 또 중국 정부가 거대한 자금력으로 각국 정부와 전문가를 회유하고 있다는 다양한 증언도 계속 알려지고 있다. 더 이상 생명을 담보로 국가의 이익을 도모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고, 국가적으로 자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않는 권력의 악한 시도가 파해지며,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와 긍휼로 국민들을 섬기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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