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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낙태로 사망한 태아 4260만명… 지난해 사망 원인 1위

▲ 대규모 생명존중 운동인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의 거리 행진 모습. 사진: Tessa Rampersad on Unsplash

전세계 사망 원인의 1위가 2년 연속 낙태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5일 전했다.

‘월드오미터’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입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시행되는 낙태 건수를 산정해 발표한 결과, 지난해 사망 원인 중 낙태가 약 4260만 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위인 전염병 사망자 약 1300만 명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인터넷 아카이브 도구인 ‘웨이백 머신’(The Wayback Machine)이 캡처한 세계 측정기에 따르면, 이 외에 암이 약 820만 명, 흡연이 약 500만 명, 알코올이 약 250만 명, HIV/AIDS가 170만 명, 교통사고가 130만 명 이상, 자살이 110만 명, 수인성 질병이 약 85만 명, 계절성 독감이 50만 명, 말리리아로 40만 명, 출산 도중 사망이 30만 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드오미터가 집계한 별도의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352만 4139명이었으며, 2021년에 사망한 사람은 약 5870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낙태로 사망한 사람들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낙태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사망자는 1억 명에 달한다.

지난해뿐 아니라 앞서 2020년에도 낙태가 4260만건을 넘어섰고, 2019년 4240만 건의 낙태가 발생하면서 사망 원인의 주요 원인이 됐다. 또한 2022년 4일 만에 전 세계적으로 40만 건 이상의 낙태 시술이 이뤄졌다.

한편, 낙태는 미국 내 사망 원인의 1위다.

낙태옹호단체인 구트마허연구소는 2017년 미국에서 86만 2320건의 낙태가 시행됐다고 밝혔으며,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9년 미국에서 총 62만 5346건의 낙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통계에는 50개주 가운데 47개 주와 뉴욕시의 자료만 포함돼 있으며,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자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미국에서는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한 텍사스를 포함해 2021년 다수의 주에서 낙태금지법을 통과시켰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최근 국내 언론을 통해 일제히 보도된 뉴스중 한 가지는 얼어붙은 강변에 어린 강아지를 돌에 묶어 놓은 채 버렸다는 소식이다. 급기야 이 강아지를 유기한 주인을 경찰이 적발할 정도로 동물유기에 대한 국민의 비판적인 시각과 여론이 뜨거웠다.

그러나 인간이 가장 안전한 곳으로 여겨져야할 산모의 태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 언이이라고 집계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미국 낙태 운동의 핵심 설계자이자 75000건의 낙태를 수행하고 감독했던 고 버나드 네이선슨 박사가 하나님을 믿고 회심한 이후 생명존중운동가 된 이후 낙태 운동의 속임수를 밝히며 이를 세상에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네이선슨 박사가 사용한 전략의 요점의 첫 번째는, ‘선택’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논쟁의 프레임을 짜고, 복잡한 미디어를 이용했다. 네이선슨 박사는 젊은 여성 기자들에게 매년 백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어두운 골목에서 낙태 수술을 받고 있으며, 매년 5000명에서 1만 명의 여성들이 합병증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조작된 사실, 즉 거짓말을 전했다. 네이선슨은 미국인들의 60%가 낙태의 합법화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실제 비율은 1%의 10분의 1이었다고 했다.

또 다른 전략은 거짓말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진실로 받아들이게 하고, 낙태 산업에 있어서 주요 적들을 무력화하고 분열시키는 것이다. 여기에는 낙태를 지지하는 가톨릭 정치인들에 대한 대규모 지원도 포함돼 있다. 네이선스는 낙태는 사랑이 아니라며 살인을 멈춰야 한다며 ‘서로 사랑하라’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네이선슨의 고백처럼 선택이라는 프레임으로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게 해 생명을 살해하는 죄를 짓게 한는 거짓을 파해주시고, 모든 열방의 영혼들이 속히 살인하는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여 생명을 살리는 자리에 서게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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