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베니 지역에서 지난 성탄절날 밤 자살폭탄테러가 발생,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베니지역 정부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자살폭탄 테러범은 식당 보안요원에 의해 입구에서 입장이 저지되어, 식당 입구에서 폭탄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6명의 사망자 외에도 총 13명의 중상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폭탄테러를 주동한 세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합민주군(ADF: the Allied Democratic Forces)의 소행으로 추측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ADF는 베니 지역의 한 교회와 식당 앞 사거리에 폭탄을 설치한 바 있다.
우간다 캄팔라지역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폭탄테러사건 이후, 지난 11월부터 우간다와 콩고군은 ADF 퇴출을 위한 새로운 군사 활동을 강화한 후 처음 발생한 이번 사건이다.
이에 오픈도어 선교회는 민주콩고의 소식을 알리며 기도를 부탁했다.
기도제목
1. 베니 지역의 크리스천들의 안전을 위해서.
2. 두려움에 휩싸이고 있는 민주콩고 크리스천들의 마음과 정신 가운데 하나님의 평안이 임하도록.
3. 민주콩고 동부 지역 교회 지도자들이 주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수 있도록.
4. 지금의 불안함 속에서도 믿음으로 기도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5. 이번 테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믿음의 지체들의 위로를 통해 하나님께 깊게 나아가서 하나님의 평안과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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