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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생명윤리협, “독재적인 백신패스, 어린이 대상 백신강제 정책 철회돼야”

사진: Viki Mohamad on Unsplash
  • 어린이,청소년,청년 대상 백신강제 정책 철회해야
  • 백신 안의 치명적 이물질 문제제기에 대한 명확한 입장 밝혀야

코로나 백신 안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는 백신 미접종자를 강압적으로 규제하는 백신패스 정책은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독재 정책으로 철회해야한다고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

협회는 국민들의 절대 다수가 1,2차 백신 접종을 받았음에도 불구, 백신접종자 사이에서도 감염비율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고 2차 접종자 가운데서도 의미있는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백신 미접종자를 강압적으로 규제하는 백신패스정책은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협회는 최근 백신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늘어나고 후유증 환자도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의료전문가들은 현재 백신이 충분한 임상시험을 통한 부작용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장기적인 독성 여부를 평가받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제시했다. 특히 백신 안에 치명적인 이물질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20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은 건강한 면역기능을 가지고 있어 중증이나 사망으로 이행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다며, 이들에 대한 백신접종 강제와 무리한 활동공간 제약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기독생명윤리협회는 무리한 백신패스 정책에 집착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예방을 위한 손쉬운 의료적인 조치 개발, 유전자 조작을 제외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정부, 의료계, 전 국민이 연합하는 합리적 방법의 코비드19 위기 극복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한국기독생명윤리협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먼저 불시에 찾아와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온 정부, 의료진 국민들에게 먼저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아울러 백신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작용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그렇다. 먼저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 자세는 누구를 원망하고 탓하는 것보다 먼저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 정책개발과 대응책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정부기관 역시 수고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같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려는 마음 자세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될 때,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진원지로 여겨지는 중국을 바라보며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며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자”며 고통의 분담을 주장했다. 당시 정부가 코로나 사태를 이 같은 마음으로 바라봤다면, 지금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지겠다는 정부의 입장이 필요하다.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이나 가족들, 또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나 이런 저런 이유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 모두 나름대로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자신의 선택을 한 것이다.

더욱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때, 어느 것도 확실하다고 주장할만한 통계적 자료가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한 가지 정책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기보다 각자가 결정한 선택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이러한 위기를 이겨나가기 위한 마음이 필요한 때이다. 이를 위해 우리의 마음을 온유하고 부드럽게 하고, 이 모든 상황을 통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이 다스려주시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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