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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독교인 51%로 감소… 무종교 증가 만큼 기독교인 감소

사진: pixabay

무슬림 인구는 소폭 증가… 4.3% → 5.8%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기독교인이 전체 인구중 51%를 차지, 이전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영국 통계청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독교인은 51%에 불과했으며, 이는 2011년 59%였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무교라고 밝힌 응답자는 3분의 1 이상을 차지해, 기독교 신자의 감소가 무종교인 증가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비율은 2011년 32.3%에서 현재 38.4%로 증가했다.

20~30대의 기독교인 응답자 비율이 전 연령층에서 가장 낮았는데, 20-29세 응답자 가운데 35.2%, 30-39세 응답자 중 39.8%가 기독교인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60~69세 응답자 가운데 3분의 2, 70~79세 응답자 가운데 4분의 3 미만(74.6%), 80세 이상의 81%가 기독교인이라고 응답, 노년층으로 갈수록 하나님을 의뢰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교가 없다고 밝힌 연령층은 20~29세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53.4%), 30~39세(46.3%)가 그 뒤를 이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무슬림 비율은 4.83%에서 5.67%로 소폭 증가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영국의 웨일즈는 케직 사경회나 청년들의 기도모임 등으로 영적각성 운동을 이끌었던 곳이다. 그러나 현재 교회가 감소한 영국은 그와 상반된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다.

영국에서 1968년 4월 27일 낙태법이 시행된 이래 53년 동안 967만 5153명의 태아들이 낙태로 목숨을 잃었다. 게다가 2019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낙태 건수는 20만 9519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관련기사)

영국에서는 현재 전도를 하던 목사가 체포되는가 하면, 도심에서 전도지를 나누며 전도하던 청년 모하메드 이사 코로마가 괴한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에 최근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주관으로 복음 전파를 위한 도전과 기회를 논의하는 ‘복음주의 서밋(Evangelism Summits)’이 진행된 가운데, 영국 교회의 부흥이 없는 이유는 목회자가 회개하지 않은 탓이라며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가 전해지기도 했다. (관련기사)

영국 교회에 다시 영적 각성운동이 일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 앞에서 모두 죄를 회개하고 주님께로 나오는 은혜를 허락해달라고 기도하자.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 5:13)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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