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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봉쇄 기간 예배드리다 벌금 부과받은 英 목회자, 경찰에 승소 외(12/15)

▲ 영국의 거리에서 전도하는 기독교인. 사진: premierchristianradio.com 캡처

오늘의 열방* (12/15)

코로나19 봉쇄 기간 예배드리다 벌금 부과받은 목회자, 경찰에 승소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주차장에서 노숙자들을 위해 예배를 드렸다가 1만 6000파운드(약 2억 5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영국의 한 목회자가 경찰을 상대로 승소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노팅엄치안법원은 9일 체즈 다이어 목사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은 또 정부가 그녀의 변호사 비용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다이어 목사는 “소송이 기각되어 안도했다. 우리는 당시 가장 취약한 이들과 함께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우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이 있었고, 일부는 우리가 그들의 자살을 막았다고 말해주었다.”며 “고통받고 있었던 그들은 우리를 필요로 했다. 우리는 영적인 의사들이었다.”고 했다. 이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 때문에 우리는 범죄자 취급을 받았다.”고 했다.

, 휴대전화 사용한 주민들 체포해 고문과 성폭행 일삼아

북한이 중국 손전화(휴대전화) 사용자 단속에 체포된 북한 주민들을 고문을 포함해 성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NK가 올해 1~12월(8일 기준)까지 중국 손전화 사용자 단속을 추적한 결과 양강도 보위국에 체포된 주민이 수백 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13일 전했다. 이들 대부분은 20~40대의 여성들이며 양강도 보위국 구금소에서 조사를 받은 후 교화소나 관리소(정치범수용소)에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조사 과정에 도 보위국 구금소 수사관들과 계호원들에 의한 공중 매달기, 전기충격, 열이나 추위 노출 등과 같은 고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성폭행 등도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정부, 납북자 문제 다루는 국제회의 개최납치 문제 해결 가장 중요한 과제

일본 정부가 지난 11일 ‘북한 인권침해 문제 인식주간’에 맞춰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이라는 주제로 납북자 문제를 다루는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4일 전했다. 일본 정부는 납치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고, 피해자 가족들은 납북자들의 즉각적인 전원 송환을 촉구했다. 납치 문제 담당상을 겸임하는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북한에 의한 납치 문제 해결은 일본의 주권과 일본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문제이자 기시다 후미오 총리 내각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쓰노 장관은 납치 피해자 가족들이 고령이 되면서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고, 해결이 시급하다며 “하루라도 모든 피해자들의 이른 귀국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력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북동부남동부 지역서 35년만에 폭우12명 사망300여 명 부상

브라질 북동부와 남동부 지역에서 35년 만에 최대 규모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들이 13일 전했다.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와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에서 지난 주말부터 폭우가 계속되면서 지금까지 최소한 12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아주에서는 주민 22만여 명이 폭우를 피해 긴급 대피했고 50여 개 도시에 재난 경계령이 내려졌으며, 미나스 제라이스주에선 1만 5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폭우와 강물 범람, 도로 유실로 고립된 주민들은 식료품과 식수 등 생필품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며, 보건 당국은 질병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홍콩 반중 일간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 징역 13개월 추가 선고

폐간된 홍콩 반중 일간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에게 13일 징역 13개월이 추가로 선고됐다고 홍콩 공영방송 RTHK가 보도했다. 이날 홍콩 법원은 라이에게 지난해 6월 4일 정부가 코로나19를 이유로 불허한 톈안먼 민주화시위 추모 집회에 다른 이들의 참가를 독려한 혐의로 징역 13개월을 선고했다. 라이는 사기 혐의와 홍콩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부터 수감 중이다. 그는 지난 4월과 5월에도 2019년에 열린 불법 집회들에 참여, 조직한 혐의로 징역 14개월씩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라이는 변호사가 법정에서 대독한 손편지를 통해 “정의를 위해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게 범죄라면 그 죄를 내게 부과하라. 그리고 내가 그 벌을 받게 하라. 그리하여 내가 6월 4일에 피를 흘린 젊은이들과 영광을 나눠짊어지게 하라.”고 말했다.

유엔인권이사회, 에티오피아 심각한 인권상황특별 회의 모집

유엔인권이사회(UNHRC)는 17일부터 에티오피아의 “심각한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 회의를 시작하며,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상황청취 및 보고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UNHRC는 유럽연합(EU)의 요청에 따라서 이 회의를 여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그동안 UNHRC와 에티오피아 인권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티그라이 지역 전투에서 발생한 극심한 민간인 희생”에 대한 합동 보고서를 접한 후 에티오피아의 인권침해와 전투과정에서 정부군과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PLF) 양측이 저지른 폭력과 살인 등을 조사하자고 제안했다. 13일(현지시간) EU는 에티오피아의 통일을 지지하며, 국제사회는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현재의 극한 대립을 멈추고 법과 정의를 시행하는 “도덕적 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밀레니얼 세대 절반, 기독교와 성경에 호의적기독교 활동 참여 비중은 낮아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 세대)의 절반이 기독교와 성경에 호의적이나, 기독교 활동에 참여하는 비중은 가장 낮다고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스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크리스천대학교의 문화연구센터는 지난 8월 미국의 18~37세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 응답자의 65%는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평균인 69%보다 낮았다. 또 응답자의 59%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호의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들은 기독교를 ‘그리스도를 따르는 헌신’이 아닌 ‘선한 사람이 되기 위한 도덕률’에 가깝다고 보았다.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의 절반은 ‘성경(51%)’과 ‘기독교 신앙(50%)’을 호의적으로 보았지만, 어느 세대보다 전통적인 성경적 세계관을 덜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공화당 의원 중국 공산당 살아있는 사람 장기 약탈최악의 인권탄압

중국 공산당이 살인으로 이식수술용 장기를 착취하며 일종의 산업을 형성했으며, 이는 즉각 중단시켜야 할 최악의 인권탄압이라고 미국 등 각국 의회 인사들이 목소리를 냈다고 에포크타임스가 13일 전했다. 미국 공화당 스콧 페리 하원의원은 10일 워싱턴 소재 의료윤리단체인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회’가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해 “(중국 공산당이)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약탈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리 의원은 이를 “인간의 품격을 고의적으로 모욕하는 공산당의 사악한 계획이며, 우리는 이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왕실고문 변호사 제프리 니스 경 등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영국의 중국조사위원회인 ‘중국 재판소’는 1년간 독립적 조사를 통해 2019년 중국 정권이 양심수에 대한 대규모 강제 장기적출을 저지르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 코로나19 여파로 교회의 16.4%, 수천 개 교회 문 닫아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 이용희 교수가 정부가 예배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해 합당하지 않으며, 교회 예배에 대해 매우 편파적이라고 지적했다. 월간 지저스아미 12월호에서 이 교수는 “정부는 극소수의 교회들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 언론을 통해 확대 보도를 할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를 다 싸잡아 차별적인 예배 억제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또 지난 10월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코로나 4차 유행 중 확진자 발생 현황’에서 가장 많은 순서로 ①유흥시설(17.2%), ②실내 체육시설(16.0%), ③학원·교습소(15.8%), ④일반음식점(13.6%) 등이었고, 교회는 순위에 들지도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도 더 안타까운 것은 “이런 부당한 정부의 조치에 대해서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합당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며 “이런 상황에 대해 한국교회는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동맹군 소식]

2021 다시복음앞에 대회 진행 중… 15일까지

2021 다시복음앞에 대회가 12일부터 4일간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영역의 강사들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한국사회와 교회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그 영광의 회복’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그 회복을 이루실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기를 결단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대회의 줌 링크 주소와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는 정보를 ‘2021 다시복음앞에’ 밴드에 계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개 밴드로 운영되는 이 대회 SNS 주소를 클릭하면 추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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