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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핼러윈 총기 난사 최소 11건…12명 사망 외(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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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11/2)

美, 핼러윈 총기 난사 최소 11건…12명 사망

핼러윈을 낀 주말이었던 지난 30~31일 미국에서 최소 11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열 명이 넘게 숨졌으며, 알려진 사망자만 11명, 부상자는 52명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 일리노이와 콜로라도, 켄터키, 텍사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오클라호마 등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 중에는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군중이 모인 현장도 있었다.

브라질, 은행 강도 사건 발생… 총격전으로 25명 사망

브라질에서 31일 새벽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 바르기냐 시에서 은행을 털려던 범인들과 경찰이 격렬한 총격전을 벌였다고 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은 총격전이 은행 근처와 범인들의 은신처 등 2곳에서 벌어졌고 용의자 25명을 사살했으며, 10여 정의 총기와 실탄, 수류탄, 10대의 도난 차량을 압수했다. 브라질에서 경제 침체 장기화와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10년 동안 빈민가가 두 배 이상 늘어나 2010년 6329곳에서 2019년에는 1만 3151곳으로 증가했다.

아프리카 말리서 연쇄 테러정부군 7명 사망 3명 부상

아프리카 말리 서부와 중부에서 연달아 테러공격이 가해져 정부군 1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31일 뉴시스가 전했다. 서부 무르디아 부근에서 30일 정오께 군 호송차량 행렬이 매복 공격을 당해 2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부상했으며 또한 중부 세고우에서 말리군 순찰 차량이 이날 오후 지뢰공격을 받아 탑승 군인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직후 군 당국이 소탕 색출작전을 전개해 용의자 2명을 검거했다. 2021년 이래 말리는 심각한 안보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위기 속에서 테러와 폭력 사태로 지금까지 수천 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만 명에 달하는 난민이 생겼다.

예멘 아덴 공항 인근 폭탄 테러최소 12명 사망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인 아덴 공항 근처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하여 최소 12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 등이 지난 30일 보도했다. 이번 테러의 배후를 주장하는 세력은 아직 없다. 예멘 정부는 2015년 초 내전이 본격화했으며, 최근 중부 전략 요충지 마리브에서는 정부군과 반군의 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2014년 촉발된 이후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진 예멘 내전으로 현재까지 13만 명 이상이 숨지고 400만 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멕시코 사진기자 총상으로 숨져.. 일주일에 2명 째 피살

멕시코의 사진기자 알프레도 카르도소가 아카풀고에서 총격을 당한 지 이틀만인 10월 31일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1일 뉴시스가 전했다. 그는 멕시코에서 일주일 동안 두 번째로 살해당한 기자라고 국제 기자단체가 밝혔다. 카르도소의 가족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카르도소 기자는 무장한 괴한들에게 강제로 이끌려서 집을 나갔다가 총상을 입은채 길거리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취임한 후 3년 동안 멕시코에서는 47명의 기자와 94명의 인권운동가들이 살해당한 것으로 10월 초에 발표됐다. 언론단체 CPJ(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에 따르면 멕시코는 서반구에서 언론인 살인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나라다.

탈레반 전방위 공세로 ISIS-K 100여 명 투항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인 탈레반의 전방위 공세에 밀려 현지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 대원 100여 명이 최근 투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주 당국은 “코아트, 바티코아트 지구에서 65명의 다에시(ISIS의 아랍어 약자) 대원이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에미리트(탈레반의 국호)에 항복했다”고 밝혔다. 탈레반 홍보부도 35명으로 이뤄진 또 다른 ISIS-K 그룹이 전날 추가로 투항했다고 말했다. 홍보부는 지역 원로가 반군의 투항을 중재하는 가운데 군사 작전까지 지속되면서 반군들이 항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핼러윈 수많은 인파 몰려방역수칙 위반 1천 명 적발

우리나라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었던 지난 주말, 핼러윈을 낀 주말을 맞아 전국적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고 1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일요일이었던 31일까지 전국에서 감염병예방법, 식품위생법, 음악산업법 위반 등으로 총 101건에 걸쳐 1289명이 적발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영업, 사적모임·행사 허용 규모도 커지게 된다. 여기에 지난 핼러윈의 여파까지 이어진다면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는 앞으로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정규직 제로선언했으나대졸 이상 비정규직 35% ‘역대 최다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선언에도 대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역대 최다로 폭증했다고 1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올해 8월 기준 대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284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 명(12.7%) 늘었다.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806만 6000명) 가운데 대졸 이상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도 35.2%로 작년 동월(33.9%)보다 1.3%포인트 상승,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2030 청년층 비정규직도 증가하여 20~30대 비정규직은 총 243만 명(30.1%)으로 1년 전보다 12만 5000명 늘어 전체 비정규직 10명 중 3명은 2030이었던 셈이다.

[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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