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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머무는 곳이 기도처소입니다”

아트리, 순회 열방기도센터

공동체가 머무는 모든 곳에 ‘24시간 기도처소’를 세워,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기도가 이어지도록 하는 순회 ‘열방기도센터(ANPC, All Nations Prayer Center)’가 등장했다.

열방을 위한 24시간 기도사역을 섬기고 있는 기도24·365본부는 문화예술선교단체 문화행동 아트리(대표 김관영 목사)가 3월부터 순회 ANPC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극과 뮤지컬 등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아트리는 최근 기도24·365본부 관계자와 자체 예배모임인 ‘대학로기다리는예배’ 시간에 ‘다이나믹 모바일 ANPC’ 출범식을 갖고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김관영 목사는 “국내외를 계속 오가며 사역을 해야하는 단체의 특성상 ANPC를 가동하지 못함에 따른 안타까움을 느껴오던 중 광야에서 성막을 세워 예배 드렸듯이 순회 열방기도센터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0여명의 문화선교사들은 국내에 있을 때는 공동체 숙소에 기도실을 마련해 기도하고, 사역이 이뤄지는 어디든 기도실을 마련, 그곳에서 허락하는 차례대로 24시간 기도시간을 지키게 된다.
김 목사는 “최근 순회 ANPC발족 이후, 선교사들이 기뻐하며 기도시간을 감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비행기를 타든 머무는 모든 곳에서 어떠한 형태든 연합. 연쇄기도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PC열방기도센터는 구약시대에 장막에서 쉬지 않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기도했다는 말씀에 따라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24시간 연속하여 기도하는 곳이다. 이 센터는 2006년 순회선교단에서 출범 가동된 이후 현재 선한목자교회, 충신감리교회, 대전 성산교회 등에서 24시간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란 이름으로 세워져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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