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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가족 잃은 남성 위로한 印 목회자 ‘강제 개종’ 혐의로 체포 외(8/18)

▲ 인도의 한 마을. 특정 기사와 관련없음. ⓒ unsplash

오늘의 열방* (8/18)

코로나로 가족 잃은 남성 위로한 목회자 강제 개종혐의로 체포

인도 북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아내, 아들, 며느리를 잃은 힌두교 남성을 위로하고 기도해준 목회자들이 ‘강제 개종’ 혐의로 구타를 당하고 체포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닐 두라이 목사와 비제이 쿠마르 파텔 목사, 그의 아내 키란 데비 사모는 랄지 비슈와카르마의 이웃인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에게 신체적 폭행을 당한 후 구금됐다. 비슈와카르마는 “타쿠르 지역사회 출신 힌두교 극단주의 이웃 무리가 집 안으로 뛰어들어 우리 집을 방문한 목회자들이 강제 개종하게 했다고 거짓으로 고발했다.”며 “그들은 내가 가족의 죽음을 애도해 왔다는 사실을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나와 손녀들은 하나님의 종들이 방문해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위로해주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말했다.

레바논 이슬람 무장단체, 땅굴 기술 전수 받아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북한으로부터 땅굴 기술을 전수받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펜앤드마이크가 17일 전했다. 이스라엘 안보단체 ‘알마 연구·교육센터’가 이날 발간한 ‘헤즈볼라의 터널의 땅’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무기수출 회사로 알려진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는 땅굴 자재와 기술을 헤즈볼라에 공급했다. 2006년 2차 레바논 전쟁 이후부터 땅굴을 파기 시작한 헤즈볼라는 북한과 이란의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아왔으며 2014년부터 북한의 이 회사와 1300만 달러(약 152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북한 기술자들은 현지에서 땅굴 굴착과 지하 미사일 격납고·발사대 건설 등을 도왔다. 한편 계약금 가운데 600만 달러는 2014년 헤로인과 코카인 등 마약 형태로 지급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코로나에 지친 필리핀 간호사들 대거 사직

필리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업무에 지친 간호사들이 속속 병원을 떠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전했다. 필리핀에서 급증하는 확진자들을 돌보느라고 피로가 누적된 간호사들이 사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필리핀 사립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 중 40%가 직장을 그만뒀다. 또 올해에도 많은 간호사들이 병원을 떠났으며 공공 병원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협회 측은 전했다. 올해 30세인 한 간호사는 적은 봉급과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자신도 병원을 떠났으며 다른 동료들은 해외에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은 누적 확진자가 175만 명을 넘으면서 동남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감염자를 기록했고, 사망자도 3만 명 이상이 나왔다.

브라질, 화재로 1985년 이래 전체 국토의 20% 피해

브라질에서 1985년 이래 전체 국토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삼림이 화재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16일 브라질의 주요 대학과 환경단체, 정보통신(IT) 기업이 참여해 이뤄진 ‘생태계 지도’ 연구 프로젝트에 따르면 1985년부터 2020년까지 36년간 삼림 167만 3142㎢가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브라질 전체 국토(851만 5700여㎢)의 20% 가까운 규모로, 삼림 파괴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아마존 열대우림과 판타나우 등에서 일어나는 화재는 생태계를 파괴할 뿐 아니라 대량의 탄산가스 배출로 기후변화의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은 전체 면적의 16.4%(69만 28㎢)가 화재로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산불로 고역 치른 그리스, 2곳서 또 발생

최근 산불로 고역을 치른 그리스에서 2건의 대형 화재가 또 발생했다고 AP통신이 16일 전했다. 이날 오전 그리스 수도 아테네 남동쪽 케라테아 지역과 북서쪽 마을에 강풍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대피경보를 발령했다. 그리스 소방당국은 소방관 91명, 수상비행기 6대, 헬기 6대를 투입했고 일부 주민들은 불길을 막기 위해 화재진압에 동참했다. 화재가 발생한 라브레이오티키 지역의 디미트리스 루카스 시장은 그리스TV와의 인터뷰에서 방화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그리스는 수십 년 만에 기온이 42도에서 45도에 육박하는 극심한 폭염에 이어 대형 산불로 고초를 겪고 있다. 정부 집계로 지난 10일 동안 전국에서 거의 60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위구르인 체포 위해 두바이서 비밀 감옥 운영

중국이 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는 위구르인을 체포하기 위해 두바이에서 비밀 감옥을 운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26세 여성 우모 씨는 최근 약혼자인 왕모 씨와 함께 두바이에서 체포됐다. 왕모 씨는 반체제 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약혼자와 함께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납치됐고, 이후 감옥으로 개조된 3층 빌라에서 8일 동안 억류됐다. 그는 비밀 감옥에 억류돼 있을 때, 2명의 위구르인을 직접 목격했다. 그 중 한 위구르인은 “중국으로 돌아가기 싫으며, 터키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비밀감옥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해외에도 이 같은 시설이 있는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밝혀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아프간 탈레반, 기독교인 공격 증가할 것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과 나토군의 철수에 따라 탈레반이 이 지역을 빠르게 점령하면서,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기독교 박해감시단체 ‘릴리스 인터내셔널’이 기도를 요청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6일 전했다. 릴리스 인터내셔널은 “충격적인 속도로 아프간을 다시 장악한 탈레반은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요구하고 있지만, 상황이 극적으로 바뀌면 극단주의자들의 활동만 대담해질 뿐”이라고 했다. 이들은 현지 상황에 대해 “기독교인으로 확인된 이들은 누구나 신앙 때문에 살해될 수 있으며, 가족에 의한 명예살인이나 배신을 당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아프간의 한 교회 지도자는 “기독교인들은 큰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 이 중 정부를 위해 일하다가 이제 위험에 처한 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 대만 인근 해역·상공서 합동훈련도발에 대한 엄정한 대응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군이 17일 대만 인근 해역과 공역에서 합동훈련을 벌였다고 연합뉴스가 17일 전했다. 스이 동부전구 대변인은 동부전구가 작전함정, 대잠기, 전투기 등을 동원해 대만의 서남쪽과 동남쪽 등 주변 해·공역에서 합동 실병 훈련을 시행해 작전 능력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스 대변인은 “최근 미국과 대만이 잇따라 도발을 감행하면서 매우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중국의 주권을 심각히 침해했으며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해 대만 해협의 안보에 최대의 위험 요소가 됐다.”며 미국과 대만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이번 훈련은 “대만 해협의 안보 상황과 국가 주권 수호 필요에 따라 필요한 행동이며, 외부세력의 간섭과 ‘대만 독립’ 분열세력의 도발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부동산 매입, 중국인이 9년째 가장 많아

중국인이 9년째 국내 부동산 매입이 가장 많은 외국인으로 나타났다고 펜앤드마이크가 17일 전했다. 이날 직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에서 발표하는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외국인의 부동산 매수는 전체 대비 0.69%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1% 미만이지만 2010년(0.20%)부터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상승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의 국적은 2010년 이후 중국, 미국, 캐나다 3개국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의 매수 비중은 2013년(36.48%) 1위로 올라선 이래 9년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비중이 60∼70%대로 올라섰다.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반대 청원, 동의수 10만 명 달성

국회 국민동의청원의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반대에 관한 청원’이 성립 기준인 동의수 10만을 16일 달성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7일 전했다. “두 자녀를 둔 부모”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은 “남인순 의원과 정춘숙 의원이 발의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내용에서 여자사위와 남자며느리와 한 가족이 되게 만든다.”며 “결혼을 안 한 비혼동거를 법적인 가족이 되게 만드는 개정안을 찬성할 수 없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정춘숙 의원은 각각 지난해 9월과 11월에 건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 모두 ‘가족’이라는 용어를 정의한 현행법 제3조 제1항 “가족이라 함은 혼인·혈연·입양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기본단위를 말한다.”를 삭제했다. 이에 청원인은 “이는 국가가 가족해체를 방조하겠다는 의미이고, 가족 해체를 통해 동성혼 합법화를 달성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NCCK 신승민 국장, 동성애는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것이라고 말해 논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협력국 신승민 국장이 “동성애는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그렇게 지음을 받은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 모든 이의 안식처, 그게 바로 교회”라면서 “동성애 문제를 두고는 교회뿐만 아니라 어느 공동체든 갈라진다. 하지만 지지나 반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 문제는 공론화하며 대화하는 수밖에 없다. (포용하고, 일치하기 위한) ‘에큐메니컬 대화’가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동성애에 대해 기독교계는 하나님의 말씀에 심판을 받는 명백한 죄로 반드시 회개하고 돌이켜야 용서를 받을 수 있으며,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교회는 동성애자들이 임박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도록 동성애의 삶에서 빠져나오길 기도하고 있다.

[동맹군 소식]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선교기자통신원(취재사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코로나와 내전, 쿠데타 등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긴급한 소식들을 복음기도신문에 전달해 국내외에 있는 기도동역자들이 보고 신속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기자로 동역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국내에서 일어나는 숨겨진 믿음의 행진, 복음을 전하는 모임, 기도의 연합 등 복음기도동맹군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님나라의 부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소개하는 통신원의 참여도 희망합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사역자들은 사역현장에서, 또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는 누구라도 글쓰기, 또 사진 찍기로도 동역할 수 있습니다. 문을 두드려주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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