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권단체인 북한정의연대(정베드로 대표, 이하 연대)가 북한인권과 탈북난민의 실태를 알리기는 ‘제2회 북한정의주간’을 개최한다.
오는 23일(일)부터 29일(토)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북한인권 활동가들 및 국제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했다.
특히, 한국정부를 비롯한 각계의 북한인권개선 노력을 촉구하고 국제사회의 북한인권 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며 탈북난민의 문제를 개선하고 알리기 위해 외국인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북한정의연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1년여 앞둔 2007년 5월 23일 설립됐으며, 당일부터 올림픽 시작일 2008년 8월 8일까지 444일 기간 동안 한국을 비롯한 유럽 15개국 각국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난민 강제북송 중지캠페인(444켐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북한정의주간’은 2019년 북한정의연대 설립 12주년을 맞아 처음 실시됐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중지 됐다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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