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교수선교회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이 2021년 온라인 캠퍼스 선교전략 컨퍼런스를 열고 코로나 사태 이후 미래 대학선교에 대해 논의했다.
2월 18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기독교수의 전문인선교의 사명과 도전, 교수의 전문인 선교를 위한 선교전략 고찰과 현장사례나눔, 기독교수의 전문인 선교 네트워크 및 교제의 목적으로 열렸다.
첫 번째 ‘미래사회와 대학선교’ 세션에서는 “두 마리의 토끼”냐 “동전의 양면이냐”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기독교 대학읜 선교모델(이대성 연세대 교수), 연세의료원에서 기독교 정신과 의료선교활동(정종훈 연세대 교수), 학교교회 선교회 기업을 통한 전문인 선교의 플랫폼 구축(강용현 서정대 교수)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미래사회 선교모델과 의료선교활동사례, 연합 전문인 선교에 대한 플랫폼이 제시됐다.
또 두 번째 ‘미래사회와 교수선교’ 세션에서는 현대사회 변화와 대학선교(이남식 서울예술대 총장), 한국체대 캠퍼스 선교사례(김수잔 한국체육대 교수)로 현대 대학과 서울예대의 소개 및 기독동아리 현황, 대학의 캠퍼스 선교사례를 발제햇다. 또한 대학변화에서 전략적 협력 FIWA버킷 커리큘럼과 헤드 스타트(Head start)와 관련, 4차 산업시대의 인재상에 소통과 창의성, 개인화, 가치화, 현상화에 따른 영적변화 방안과 종합토론 및 패널토의(사회 남승호 서울대 교수)가 진행됐다.
이날 합심기도회를 맡은 이성기 목사(한국CCC교수선교회 대표목사)는 이번 컨퍼런스가 선교적 관점에서 변화하는 사회와 교수들의 캠퍼스 선교전략을 모색하며, 캠퍼스 선교를 위한 기독교수의 동역을 세우고, 기독교수들의 일터 선교에 대한 정체성과 사명을 고취시키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대 캠퍼스 선교의 목적을 갖고 부르심에 따라 다음 세대를 살리는 사명과 소명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 모인 헌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불우청소년 멘토링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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