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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걸프지역 아랍권 국가 처음으로 UAE에 대사관 개설

▲ 이스라엘이 24일 아랍에미레이트에 걸프지역 아랍권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주재 대사관을 개설했다. 사진: pixabay

이스라엘이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에 걸프지역 아랍권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주재 대사관을 개설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영구적인 대사관이 마련될 때까지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며 이스라엘의 노련한 외교관인 에이탄 나에가 초대 대사직을 맡는다고 밝혔다.

가비 아슈케나지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새 대사관 개설로 이스라엘과 UAE 사이의 따뜻한 유대 관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UAE 내각도 24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대사관 개설을 승인했다.

지난해 9월 공식적인 관계를 맺은 이후 양국은 이미 직항로를 개설하고 여러 차례 통상 대표단을 교환했으며 수천 명의 이스라엘 관광객들이 UAE를 방문했다.

이스라엘과 UAE는 지난해 8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중재로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했고, 9월에는 미국 백악관에서 관계 정상화 협정에 서명했다.

외무부는 한편 이스라엘이 조만간 모로코에 이익대표부를, 두바이에 영사관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바레인에도 몇 주 전부터 대사관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지난해 미 트럼프 행정부는 아브라함 협정(2020년 9월 15일 체결된 이스라엘과 UAE의 평화협정)을 통해 많은 이슬람국가들이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전례 없는 물꼬를 열어주었다. (관련기사)

팔레스타인 분쟁 등을 이유로 이스라엘과 오랫동안 적대관계였던 UAE를 비롯한 많은 아랍국가들이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을 공동의 적으로 삼아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있다.

오랫동안 적대적인 관계에 있던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가 협력하게 되게 하심에 감사하자. 아브라함의 협정이라는 말이 나온 것처럼,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와의 분쟁은 오래 전 아브라함의 자손 이삭과 이스마엘과의 사이에서부터 시작됐다. 결코 하나 될 수 없었던 하나님과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 되게 하신 것처럼, 이 일을 통해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레이트뿐만 아니라 모든 열방의 영혼들이 우리의 화평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원수된 것 곧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무사 하나님과 화목케되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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