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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위험 요인 중 가장 충격 커 외(1/25)

▲ 앞으로 10년 내에 지구촌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중 전염병이 부정적인 충격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사진: pixabay

오늘의 열방* (1/25)

전염병, 위험 요인 중 가장 충격 커

앞으로 10년 내에 지구촌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중 전염병이 부정적인 충격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고 연합뉴스가 24일 전했다. 이날 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발간한 ‘2021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위험 요인 35개 중 전염병의 영향 정도가 5점 만점에 4.13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보고서는 ‘향후 10년 내에 발생할 경우 여러 국가나 산업에 심각한 여파를 미칠 수 있는 불확실한 사건 또는 상황’을 글로벌 리스크로 정의하면서 경제적·환경적·지정학적·사회적·기술적 리스크 35개를 선별했다. 이와 관련 올해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경제가 위축되면서 빈부 격차가 심해진 상황이 올해 조사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北 학생들, 코로나로 통학 어려워

북한의 각급 학교들이 코로나사태로 인해 지난해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3일 전했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0일 “교육당국에서 지난해 12월초 앞당겨 시작된 겨울방학이 2월 중순경에는 정상적으로 개학할 것이라고 통보했지만 주민들은 코로나 상황이 아직 개선되지 않았는데 정상적인 개학이 가능하겠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방학 때마다 당국은 부모들에게 자녀들의 모임과 이동을 강력히 통제할 것을 요구하지만 주민들은 방학 기간 먹을 것이 없어 산에 가서 나무도 하고 일당이라도 벌어야 하는데 어떻게 집에만 묶어두란 말이냐며 당국을 비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 빈곤층, 코로나로 학교 밖으로 내몰려

코로나19 사태로 인도 내 빈곤층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더 멀어졌다고 연합뉴스가 24일 전했다. 최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인용한 세계은행(WB) 통계에 따르면 인도 10살 어린이 가운데 55%만이 글을 읽을 수 있다. 한창 배워야 할 나이대의 아이들 상당수가 이미 교육에서 소외된 상태이며, 감염 우려 때문에 학교가 문을 닫고 온라인 교육이 실시됐지만 이들 대부분에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없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지난해 10월 언론 인터뷰에서 전 세계 개발도상국 학생들 10억 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밖으로 내몰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인도파키스탄 국경지대서 잇따라 땅굴 발견

인도국경수비대가 지난 23일 파키스탄과의 국경 지대 북부 잠무 지역 정전통제선(LOC) 인근 판사르 지역에서 땅굴을 발견했다고 24일 더힌두 등이 전했다. 길이 150m의 이 땅굴은 지상에서 30피트(9m) 아래에 자리 잡고 있었다. LOC는 인도-파키스탄 간 실질적 국경 역할을 하는 경계선으로 LOC 인근에서는 자주 군사 충돌이 발생하며 최근에도 포격전이 벌어졌다. 인도군은 파키스탄의 테러리스트들이 이 땅굴을 이용해 인도 영토로 잠입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1947년 영국에서 분리 독립했다. 인도는 독립 후 파키스탄이 잠무·카슈미르 지역으로 끊임없이 테러리스트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키스탄 10, 철로서 틱톡영상 찍다가 숨져

파키스탄의 10대가 22일 북부 라왈핀디 인근 철로에서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 올릴 영상을 찍다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현지 경찰 인용, 23일 보도했다. 당시 함자 나비드(18)라는 이름의 청소년은 친구에게 촬영을 맡기고 철로를 따라 걷다가 사고를 당했다. 지역 구조국 대변인은 “열차가 철로 옆을 걸으며 영상을 찍던 나비드를 쳤다”고 설명했다. 친구는 “나비드는 틱톡과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구조팀이 현장으로 파견됐지만 나비드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필리핀, 폭력조직 두목 체포하면서 총격전13명 숨져

필리핀 경찰이 23일 폭력조직 두목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1명 포함, 1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일간 마닐라 블루틴 등이 전했다. 사건은 이날 오전 3시 30분(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마긴다나오주(州)에 있는 한 마을에서 경찰이 바랑가이(한국의 동(洞)에 해당하는 현지 최소 단위 기초단체) 대표를 역임한 폭력 조직 두목 탈루산 등 5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 발생했다. 경찰이 조폭의 안가로 접근하자 탈루산 등이 총격을 가했고, 이후 경력이 증원됐으나 5시간가량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 탈루산과 조직원 12명이 숨졌고,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경찰관 4명이 부상했다.

, 금광 폭발 사고 2주 갇힌 광부 11명 구조

중국 산둥(山東)성 동부 옌타이(煙台)시 치샤(栖霞) 금광에서 지난 10일 발생한 폭발 사고로 2주 간 지하 600m 지점에 갇혀 있던 광부 11명이 24일 구조됐다고 뉴시스가 24일 전했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3시 18분(현지시간)께 매몰된 광부 2명을 지상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구조된 광부는 11명으로 늘어났다. 첫 구조된 광부는 오전 11시 13분 지상으로 올려졌다. 극도로 쇠약한 상태이던 이 광부는 즉시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0일 폭발 발생 이후 22명의 광부가 매몰됐으며 나머지 11명의 생사는 분명하지 않지만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윈난성 중학교서 흉기 난동·인질극 벌어져2명 사망

중국 윈난성 쿤밍 소재 한 중학교에서 지난 22일 흉기 난동과 인질극이 벌어져 한 명이 사망하고 범인도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전했다. 사건은 당시 학생들이 하교 중 오후 5시께(현지시간) 발생했으며, 난동으로 한 명이 사망하고, 일곱 명이 흉기에 찔려 상처를 입었다. 범인에게 인질로 잡혔던 인물은 어린이로 알려졌다. 범인은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했고, 범행 과정에서 “이건 사회에 대한 복수가 아니다. 나는 경찰을 죽이고 싶다. 나는 한 명만 죽일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서 유조 트럭 폭발해 4명 사망·11명 부상

나이지리아의 델타주에서 유조트럭 한 대가 폭발, 여성 한 명과 어린이 3명 등 4명이 목숨을 잃었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당국이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페아니 오코와 주지사는 유조 트럭이 아그보르 지역의 한 주유소에서 탱크에 실린 연료를 보급하고 있던 중 갑자기 폭발하면서 다른 11명도 전신의 80~90%에 달할 정도로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불길이 거세게 번지면서 근처에 있던 주택들과 차량 여러 대도 화재로 손상되었다고 말했다.

교회언론회 방송통신심의위 편향 인사 배치는 공정성 허무는 것

한국교회언론회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신임 위원 선출 논란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야 한다: 편향된 인사들의 배치는 스스로 공정성 허무는 것’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22일 발표했다. 이들은 “정OO 씨는 노무현 정권 시절인 2003-2008년 공영방송 KBS 사장을 지냈던 인사로, 당시에도 국가 공영방송에 맞지 않게 여러 가지로 편파적인 행보를 보였던 인물”이라며 “오죽하면 1월 22일 KBS 노동조합은 정 씨가 방심위 위원장이 되는 것을 반대한다는 입장의 성명을 발표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어느 특정 정파나 권력이나 이념에 기울어지지 말아야 한다”며 “방심위 위원들을 추천할 위치에 있는 국가 지도자들은 국가의 발전과 방송의 공정성, 객관성을 중립적 입장에서 심의할 수 있는 사람을 세우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문 단체, 박원순 시장 성추행 혐의 고소 피해자 살인죄로 고발

친문(친문재인) 단체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를 무고 및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고발하겠다고 23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24일 전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재판장 조성필)는 지난 14일 박원순 전 시장의 여비서 성추행 사실을 인정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박원순 전 시장은 “남자를 알아야 시집을 간다” “냄새 맡고 싶다” 등 저급한 말을 하며 그를 성추행했다. 친문 단체는 이런 박 전 시장을 옹호하며 되려 피해자를 고발하겠다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을 자행하려 해 일각에선 ‘2차 가해’의 끝판왕이라며 정신이 나간 것 같다고 비판했다.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신승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억울하게 돌아가신 박원순 시장님의 명예회복을 위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 여비서와 피해자의 법률대리인 김재련을 구속시키고 실형선고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교, 2021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21년 1월 30일(토)이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010-2772-4641

복음기도신문 은혜광고’ 게재 이벤트

복음기도신문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독자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부르심의 현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업체나 제품 정보를 신문지면이나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대상은 복음기도신문 1년 이상 정기구독자(복음기도동맹선언문 및 행동강령 서명자)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6326-4641,

[복음기도신문 스마트폰 앱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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