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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이 인종차별적이지 않다… 경찰의 총기 발포에 인종적 편향성 증거는 ‘제로’

▶ ‘경찰 총기 발포 데이터베이스 및 연방 범죄 통계'에 따르면, 살해 당한 백인과 히스패닉의 12%가 경찰관에게 죽었고, 흑인의 살해 당한 사람들 중 단 4%만이 경찰관에게 죽었다. 사진: prageru.com 캡처

미국 비무장 흑인 남성이 경찰체포과정에서 사망한 데 따른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미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찰들이 인종차별적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교육기관인 ‘프레이거유(Prager U)’는 ‘경찰이 정말 인종차별적인가?’라는 영상을 통해 미국의 경찰들이 인종차별적이라는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데이터를 근거로 반박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6일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2016년 게재돼 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현재 미국 내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영상 최신 댓글란에는, “이 영상이 다시 퍼져서 진실이 알려져야 한다”는 댓글들이 계속 남겨지고 있다.

영상을 통해 프레이거유는 워싱턴 주립대 로이스 제임스 교수의 최근 연구를 인용하며 “시뮬레이션 결과, 경찰이 비무장 흑인 용의자에게 발포할 확률은, 비무장 백인 또는 히스패닉 용의자에게 발포할 확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교수 롤랜드 프라이어는 미국 전역에서 경찰관이 발포한 1000건의 케이스를 분석한 결과, 경찰의 총기 발포에 인종적 편향성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제로’라고 결론지었다.

휴스턴에선 흑인 용의자가 경찰의 총에 맞을 확률이 백인 용의자보다 24% 낮으며, 용의자가 무장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상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워싱턴 포스트의 ‘경찰 총기 발포 데이터베이스 및 연방 범죄 통계’에 따르면, 살해 당한 백인과 히스패닉의 12%가 경찰관에게 죽었다. 반면 흑인의 경우, 살해 당한 사람들 중 단 4%만이 경찰관에게 죽었다.

전체 인구의 13% 밖에 되지 않는 흑인들이, 경찰관에게 죽은 인구의 26%를 차지한다는 게 인종적 편향성을 의미한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경찰관의 총격은 무장하거나 폭력적으로 저항하는 용의자와 대면했을 때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그런 용의자들은 흑인이 비정상적으로 더 많다”는 것이다.

프레이거유는 또 “최근 법무부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흑인들은 미국 최대 75개 카운티 인구의 단 15%만을 차지하고 있지만, 강도 사건의 62%를, 살인의 57%를, 폭행의 45%를 혐의로 고발됐다”고 밝혔다.

이어 “뉴욕시에서 23%인 흑인이 전체 총격 사건의 3/4을 차지하고 있지만, 백인들은 뉴욕시 인구의 34%를 차지하지만, 뉴욕시 전체 총격사건의 2%도 채 미치지 않을 정도로 범죄율이 낮다”고 했다.

그러면서 “뉴욕시에서 보이는 범죄의 불균형적 비율은 미국 내 인종적 구성이 다양한 모든 도시들에게서 동일하게 나타난다”고 했다.

도심내의 진짜 문제는 ‘경찰’이 아니라 ‘범죄’

프레이거유는 “오늘날 도심 내의 흑인 거주지에 만연해 있는 진짜 문제는 ‘경찰’이 아니라 ‘범죄'”라며 “2014년 6000명이 넘는 흑인들이 살해당했고, 이는 백인과 히스패닉이 살해당한 숫자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라고 했다. 이어 “그들을 살해한 주체 역시 경찰도, 백인 시민도 아닌, 흑인들”이라고 했다.

실제로 비무장한 흑인 남성이 경관에게 살해당할 확률보다, 경관 한명이 흑인 남성에게 살해당할 확률은 18.5배 높다. 만약 당장 내일 경찰 전체가 발포 등 공권력의 강력한 집행을 그만둔다하더라도, 흑인이 살해 당해 죽을 사망률에는 거의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또 시카고에서는 2016년 초반 6개월 반 동안, 2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총격을 당했다”며 “희생자들의 절대 대다수는 흑인이었다. 바로 이 기간 동안, 시카고 경찰 등은 단 12명에게 총격을 가했고, 이들 모두는 무장한 위험인물들이었다. 이는 전체 총격사건의 0.5%에 불과했다.

프레이거유는 “미 정부기관 중 경찰만큼 흑인들의 생명을 중요시 여기며 사명을 갖고 있는 집단은 없다”며 “1990년대 중반에 시작된 ‘사전예방 순찰활동 혁명’은, 도심지의 살인율을 극적으로 떨어뜨리고 수만명의 흑인들의 생명을 지켜냈다”고 했다.

안타깝게도 그러한 범죄율의 하락 분위기가 위기에 처해있다. 경찰들은 거주 구역 내 ‘사전예방 순찰 행위’에서 발을 빼고 있는 중이고, 이는 경찰들이 ‘인종차별’ 주장에 부담을 느껴 사전예방 순찰 행위를 꺼리며 순찰 자체를 하지 않으려 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그 결과, 폭력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흑인 인구가 다수인 도시들은 2015년 살인 범죄가 어마어마하게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D.C.와 클리블랜드는 각각 54%, 90%가 늘어났다. 또 전체적으로 보면 2015년 미국 56개 대도시에서 살인 법죄가 17% 늘었고, 이는 단 1년치 상승폭으로서는 거의 전례가 없는 수준의 상승폭이다.

이에 따라 범죄율이 높은 지역 거주민들의 대다수는 경찰에게 현 치안유지 방식을 유지해달라고 애걸하고 있다.

한편, 수도인 워싱턴 D.C.를 비롯해 75개 이상의 도시에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가 전국적으로 과열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급기야 시위 진압에 연방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고까지 밝혔다. 이에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한 진보정치인들, 마이클 조던을 비롯한 스포츠 스타들, 트럼프 행정부의 전·현직 인사들까지 비판에 나섰다.

프레이거유는 끝으로 “이는 비극적인 일”이라며 “사전예방 순찰을 경찰이 지양하면 흑인들이 더 목숨을 잃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경찰들이 흑인들을 살해한다는 그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다”고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현재 전 세계는 급진 좌파적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보고자 하는 경향이 각 나라마다 형성되고 있다. 이 같은 경항은 각국 언론 미디어가 동일한 시각으로 보도하는 것도 이 같은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자유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한 나라에서 이 같은 급진 좌경화된 관점의 기사와 주장들에 시민들이 쉽게 현혹되고 있다. 각국 미디어 종사자들이 자신의 소견에 옳은대로 세상을 분석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기초해 세상을 바라보고 평가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이러한 시대에 미국 비영리단체인 프레이거유(PragerU)는같은 단체를 통해 올바른 시각과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하자.

프레이거유는 프레이거유 대학교(Prager University)의 줄임말로 정치, 경제, 철학적 주제를 다룬 동영상 제작을 통해 미국 사회의 보수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 단체가 만드는 동영상은 대략 5분 정도로 유튜브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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