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

세계 코로나환자, 최근 매일 10만 명씩 증가… 사망자 40만 명 넘어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99만802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 worldometers.info 캡처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매일 10만 명씩 증가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10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4월만 해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적이 하루도 없었는데, 5월 21일 이후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지 않는 날이 닷새뿐이었다.

한때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했던 중국과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서는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남미와 중동,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다.

리비아, 이라크, 우간다, 모잠비크, 아이티에서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일주일 사이 2배로 증가했고 브라질, 인도, 칠레,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2주 사이 2배로 늘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지난 3일 “몇주 동안 아메리카 대륙에서 보고되는 환자 수가 다른 나라가 집계한 환자보다 많았다”며 특히 중남미 상황을 우려했다.

브라질에서는 4일 하루 동안 3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는 61만5000명에 육박했다. 이는 미국의 189만 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브라질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는 147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3만4000명을 넘어섰다. 미국(약 10만9천명)과 영국(약 4만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CNN은 한국과 독일, 중국을 코로나19 확산 초기 정점을 넘겼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동제한을 완화한 이후 집단 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7일 그리니치 평균시 시간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699만8020명으로 700만 명에 육박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198만명, 브라질 67만명, 러시아 46만명, 스페인 28만명, 영국 28만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40만2545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미국(11만2000명), 영국(4만명), 브라질(3만6000명), 이탈리아(3만3000명), 프랑스(2만9000명) 순으로 많았다.

▶코로나 19 국가별 현황. worldometers.info 캡처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지난 1월 10일 중국 우한에서 첫 사망자가 보고된 이래 4월 초에 10만 명을 넘겼지만, 사망자수가 30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늘어나는 데는 23일이 걸렸다. 급속도로 번져가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자. 고통 중에 있는 영혼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발견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축복을 허락해달라고 기도하자.[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0240516_UK_ProLife
[오늘의 열방] 영국, 출생 시까지 낙태 합법 형법 개정 논의… 시민들 반대 집회 외 (5/17)
20240516_YP_Slovakia
"총리피격 슬로바키아는 '거의 내전’"…극에 달한 정치양극화
20240516_YH_France N
누벨칼레도니 유혈소요로 4명 사망…佛, 12일간 비상사태 선포
20240516 Congo
민주콩고, 반군 공격으로 실향민 수용소에서 18명 사망 

최신기사

“복음기도신문 300호, 미라클 300을 축하합니다” – 김용의 선교사
[TGC 칼럼] 질문 잘하기: 신학자의 모델, 마리아처럼
서양 선교사들이 영상에 담은 100년전 한국…청라언덕의 사과, 한센인의 김장풍경 등
[지소영 칼럼] “선생님들은 강당으로 모두 오세요”
네팔, 오만... 한국과 외교수립 50주년
법원의 수술 없는 성별 선택권 인정... “도로 중앙선 삭제한 것 다름없다”
소비자들 LGBT 제품 거부… 기업체의 영업 전략 등 변화 가져와
Search

실시간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