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23)
사이클론 ‘암판‘ 피해로 인도·방글라데시 최소 95명 사망
인도와 방글라데시 벵골만 지역을 할퀴고 지나간 사이클론 ‘암판'(Amphan)으로 현재까지 인도에서 72명, 방글라데시에서 23명 등 총 95명 이상이 숨졌다고 양국 재난 당국이 밝혔고 집계가 진행될수록 피해 규모가 불어나고 있다고 22일 타임스오브인디아가 전했다. 사망자들은 익사하거나 주택 붕괴, 뿌리 뽑힌 나무나 추락한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코로나19로 많은 일자리 영구적 사라질 수도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인 해고가 늘어난 가운데 재택근무의 일상화 등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경제 구조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는 예상으로 많은 일자리는 아예 영구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고 21일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니콜라스 블룸 스탠퍼드대 교수는 최근 실직자의 42%는 영구적인 실직 상태에 놓일 것으로 추정했다.
G20 코로나19 대응으로 ‘빚더미‘…“1.6경원 공공부채 증가“
주요 20개국(G20) 국가들이 코로나19 발병 후 세수가 감소하는데 경기부양 비용이 급증해 내년 말까지 13조1000억달러(1경6000억원)의 공공 부채를 추가로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21일 블룸버그 경제분석팀의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고 2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한국의 올해 원 예산 규모 512조원의 30배가 넘는 규모다.
‘코로나19 관련‘ 어린이 괴질 급속 확산되어 13개국서 발생
코로나19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어린이 괴질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1일 어린이 괴질 발생이 확인된 국가가 일주일 만에 7개국에서 13개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2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괴질을 앓는 어린이 환자들은 고열과 피부 발진,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한 경우 관상동맥 염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日 코로나19 신규확진 41명, 도쿄 긴급사태 해제 내주 판단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21일 41명이 새로 확인됐고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만7천228명으로 늘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812명이 됐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25일 도쿄도 등 나머지 지역의 긴급사태를 추가로 해제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NHK는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예멘, 코로나바이러스 대참사 시작“
국경없는 의사회(MSF)는 5년여간 내전 중인 예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예멘 남부 아덴에 코로나19 치료센터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고 대참사가 시작됐다면서 국제 사회가 시급히 도와야 한다고 21일 호소했다고 22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이 치료센터에 감염자 173명이 입원해 이 가운데 최소 68명이 숨졌다.
“이상원 교수 해임 철회하라” 총신 학생들 요청 쇄도
총신대학교 광장 신학대학원 자유게시판에는 이상원 교수 해임의 부당성을 알리며 철회를 요청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22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이 교수의 해임 소식이 전해진 19일부터 22일 오전 현재까지 약 300명의 신대원 학생들이 여기에 동참했으며, 대부분 실명으로 졸업생들의 참여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연휴 이후 발생 확진자 중 20대가 43%”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1만 1142명) 가운데 20대 비율은 27.92%(3111명)로 가장 높았고, 특히 이달 초 연휴 이후 발생한 확진자 335명 중 20대 비율은 43%로 나타났다며 20대 청년층에게 생활 속 방역을 함께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22일 동아일보가 전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총 1만 1142명, 사망 264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2일 21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142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 2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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