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16)
프랑스, 강풍·홍수로 6명 사상·1명 실종
프랑스의 대서양 연안 노르망디 지방과 알프스 산간을 중심으로 전국 15개 도(道·데파르트망)에 황색 호우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풍과 폭우에 따른 홍수로 1명은 실종,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총 6만 가구가 단전됐다고 14일(현지시간) 프랑스 기상청과 LCI 방송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中 범죄조직, 국가 위기를 돈벌이로 이용 드론으로 ASF 유포
중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고 있지만, 범죄 조직들은 혼란을 거꾸로 돈벌이 기회로 이용하여 ASF이 발생했다는 헛소문을 유포하거나 드론을 동원해 실제 ASF 세균을 퍼뜨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범죄 조직은 특정 농가에 접근해 시세보다 헐값에 돼지를 매입한 후 다른 성에 몰래 팔아 폭리를 취했다.
태국, 쿠데타 이후 최대 반정부 집회
14일 방콕 시내 중심부인 예술문화센터 앞에서 제3당인 퓨처포워드당(FFP) 주최로 반정부 집회가 열려 타나톤 중룽르앙낏 FFP 대표와 지지자 등 수천 명이 민주주의 회복과 독재 타도를 촉구하여 2014년 쿠데타 이후 5년 반 만에 반정부 집회로 태국 정치권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고 15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돼지콜레라 확산으로 2만7000마리 폐사
인도네시아 보건당국 관계자는 북수마트라주를 중심으로 지난 3개월간 돼지콜레라가 퍼져 매일 1000∼2000 마리가 죽어가고 있으며 현재 돼지 2만7000여마리가 폐사했다고 AFP통신과 현지 매체 등이 15일 보도했다. 특히 축산 농가들이 폐사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강과 길거리에 내다 버려 문제가 되고 있다.
인도 시민권법 개정 반대시위 웨스트벵골주로 확산
인도의 시민권법 개정 반대 시위가 이달 초 시작돼 아삼·트리푸라 등 동북부 지역에 집중됐던 시위가 이제는 방글라데시 서쪽에 있는 웨스트벵골주(州)로도 확산하여 14일 시위대 수천 명이 버스 17대 이상을 불 지르고 6개 이상의 기차역 건물을 훼손했다고 15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UN, 그리스서 난민·이주민 무차별 구금에 시정촉구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자의적구금실무그룹(WGAD) 측은 최근 열흘간 그리스의 경찰서와 교도소 등을 시찰한 뒤 13일 그리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주민·난민에 대한 무차별한 구금이 행해지고 있다며 그리스 당국에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고 14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근래 그리스 자체적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이주민·난민이 유입되며 심각한 사회·정치적 문제가 됐다.
동남아와 베트남, 기독교 박해의 새로운 온상
기독교를 박해하는 국가들의 순위를 매년 발표하는 오픈도어 선교회는 올해 동남아의 미얀마와 라오스, 베트남 등을 상위 20개 국가에 포함시켰고 이들 국가를 가리켜 ‘기독교 박해의 새로운 온상’이라고 일컬었다고 14일 데일리굿뉴스가 전했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베트남이 신앙과 종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면서 기독교 핍박이 가장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 현금지원 수혜 가구 45%로 2년새 10%p 상승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기초연금, 실업급여, 아동수당, 근로장려금 등 각종 사회 수혜금과 사회적 현물 이전을 받는 가구가 전체 가구의 45%를 차지했다고 1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3분기 기준으로 이 비율은 2015년 36.3%, 2016년 36.4%, 2017년 35.7%, 2018년 41.7%로 최근 2년 새 10%포인트 가까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1.헤브론 선교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모집
헤브론선교대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로 선교적 삶에 대한 부르심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인정 대상자들이다. 입학설명회는 2019년 12월 20일(금), 2020년 1월 9일(목)일, 장소는 헤브론선교대학교이며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전화 ☎ 010-4031-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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