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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 기독교 박해의 새로운 온상으로 지목돼

2019 월드 와치 리스트(사진: opendoors.or.kr 캡처)

오픈도어 선교회가 2019 기독교 박해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올해 동남아의 미얀마와 라오스, 베트남 등을 상위 20개 국에 포함시키며 이들 국가를 ‘기독교 박해의 새로운 온상’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굿뉴스에 따르면 선교계는 그 중에서도 베트남에서 기독교 핍박이 가장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순교자의소리(VOM)는 지난해 베트남이 ‘신앙과 종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면서 조직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VOM 현숙 폴리 대표는 “최근 국제 기구·단체가 발표한 보고서 뿐 아니라 현지 교회들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베트남 내 기독교 박해 규모가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개인 안전을 위협하거나 집을 파괴하고 토지를 몰수하는 식의 압박 강도를 높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기독교인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박해다.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시아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VOM은 내년 상반기 베트남 현지에서 기독교인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대응 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2019년 보고서’에 국제종교자유법에 따라 베트남을 ‘특별 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건의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동남아지역 교회, 특히 베트남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자. 환난가운데 있던 서머나교회에게 죽도록 충성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받으라고 하셨던 것처럼, 고난 중에 있는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고난을 이겨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영광을 얻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동남아 지역 가운데 속히 임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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